용인시 농업기술센터는 11월의 주말이벤트 행사로 주말농장의 금년도 참가가족 및 내년도 참가희망 가족들을 대상으로 ‘개미들의 가을걷이’를 오는 15일(토) 개최한다.

농장주와 주말농장 임차인 간 상호만남을 통해 친목을 도모하고 내년 주말농장 운영(안)을 홍보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이벤트는 농업기술센터 대강당에서 15일 오후 1시부터  ‘개미들의 가을걷이’ 가족인형극, 친목의 시간 등으로 진행된다. 용인시 주말농장 기존 참여가족 및 참여희망가족들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 

올해 용인시 농업기술센터는 센터 인근의 농장을 임차해 도시민에게 자부담 50%, 시비 50%로 3.3㎡당 1만원에 분양하는 방식으로 주말농장을 운영해 400여 가족이 참여했으나 2009년도부터 농장주가 자체적으로 분양자 모집 후 주말농장을 운영하는 식으로 바뀌게 돼 이에 대해 홍보, 주말농장 활성화를 도모하고자 행사를 기획했다. 

행사는 농장주 소개, 분양료 및 절차 안내 등을 통해 내년도 주말농장 운영방향에 대해 소개하고 질의응답의 순서로 진행되며, 주말농장 농장주 및 운영자들 간 친목의 시간도 마련해서 주말농장 운영에 대한 장단점에 대해 의견을 교환할 계획이다.

극단 ‘동화가 꽃피는 나무’는 인형극 ‘은혜를 모르는 호랑이’를 선보인다. 약속의 소중함을 일깨우는 전래동화 ‘토끼의 재판’에 다양한 캐릭터를 추가해 전통가락, 랩, 펑키 리듬을 접목시킨 뮤지컬 극으로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도록 재미있게 꾸민다.

(문의 용인시 농업기술센터 관광농업계 031-324-40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