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동남아 통상촉진단 성과 높아
용인인터넷신문 2008-11-05 05: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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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시장 서정석)가 말레이시아 콸라룸푸르와 태국 방콕 등 동남아 지역에 통상촉진단을 꾸려 지역 기업들의 바이어 발굴을 지원해 기업들의 호응이 뜨겁다.


 시는 지난 10월 27일부터 11월 1일까지 말레이시아와 태국에서 용인시 관내 5개사의 해외통상촉진단을 운영하며 업체와 함께 현지 바이어를 대상으로 수출상담회를 개최해 5개 업체에서 1,279만달러(한화 166억원)의 상담실적을 올렸다.


 나노 실버 항균기술을 적용한 플라스틱 밀폐용기 제조업체 동양케미칼(주)은 935만 달러의 상담실적을 올렸고 포장재 제조회사인 (주)소프트팩엔텍은 한국으로 돌아온 뒤 말레이시아 바이어에게 포장재 5천만원 상당의 구매 주문을 받았고 이후에도 추가로 더 주문하겠다는 약속을 받았다고 밝혔다.


 열전사지 기술을 가진 (주)한국스펙트, 섬유절단기를 취급하는 삼성정공, 홈네트웍 장비 제조업체 (주)메티스커뮤니케이션 등도 참가해 시장 확대 가능성을 확인했다.


 소프트팩엔텍 유하경 사장은 “현지 업체와 시장을 살펴보고 가망 고객을 연결하는 기회가 됐고 장기적으로 포장관련 전시회에 적극적으로 도전해볼 생각”이라며 “용인시에서 여러모로 신경을 써줘서 감사하다”고 말했다.

 

 용인시는 관내 기업의 해외통상 개척을 위해 상담장과 차량 임차료, 통역비, 항공료 50%, 시장조사비, 바이어발굴비 등 제반 경비를 지원하고 바이어 유치활동, 현지 상담지원, 스케줄 진행 등을 돕는 등 관내 기업의 판로 확대를 지원했다.


 참가 지원을 담당해 현지를 방문했던 용인시 대외협력관 신동익 담당은 “현지에서 바이어를 발굴하는 과정에서 미리 접촉했던 바이어들이 예약을 변경해 어려운 점도 있었지만 이번 통상촉진단 활동으로 참가 업체들이 시장 개척에 대한 자신감을 갖고 상당부분 성과를 거두며 성장 동력이 된 것 같아 기쁘다”고 말했다.


 용인시는 통상촉진단과 해외 박람회 참여 지원 등 관내 기업들의 판로 확대를 지속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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