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침체후 용인지역 아파트값 더 떨어져 시민들 속상
용인인터넷신문 2008-10-17 1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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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시행한 아파트 양도세 인하방침이 지난 7일부터 9억원이하 고가 아파트에 대해 사실상 양도세 비과세가 시행됐음에도 불구하고 버블세븐지역의 아파트값이 도리어 더 폭락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면서 용인지역 시민들이 더욱 경기침체의 소용돌이에 피해를 보고 있다..

 

지난 16일 부동산정보업체등 관련조사기관들의 통계에 따르면 고가주택 과세기준이 상향조정된 7일 이후 16일 현재까지 10일간 버블세븐 지역을 중심으로 아파트값 상승률을 조사한 결과, 도리어 집값이 더 크게 떨어진 것으로 조사되어 충격을 주고 있다.

 

버블세븐 지역 중 가장 큰 하락세를 보인 지역은 송파구로 0.41%가 떨어졌다. 이어 용인지역이(-0.35%)로 나타나면서 2위를 기록하였고 그다음이 , 서초(-0.33%), 양천 목동(-0.25%), 분당(-0.22%), 평촌(-0.21%) 강남구(0.2%) 등의 순으로 하락했다.

 

관심지역으로 떠오르고 있는 용인과 분당·평촌신도시의 아파트 거래는 더욱 얼어붙어 매물자체가 거래가 되지 않고 있는 상황이다. 특히 용인시의 경우에는 용인은 고가 아파트 뿐만 아니라 중소형 아파트값도 크게 떨어지고 있는 가운데 분양아파트 계약자들이 계약해지를 요구하는등 분쟁이 깊어지면서 더욱 가격을 떨어지고 있는 것으로 보여진다.

 

용인시 수지구 상현동 금호베스트빌3차 171㎡는 무려 5천만원이 떨어져 5억5천만원에도 매물이 나오지만 사려는 사람이 없다. 최근 분양이 많이 이뤄진 성복동에도 가격 하락세가 크다. 성복동 경남아너스빌 158㎡는 3천만원이 하락해 5억7천만~6억8천만원선으로 알려지고 있다.

 

수지지역과 인접한 분당신도시 주변의 주상복합 아파트 112㎡는 3천만원이 떨어져 8억1천만~10억원으로 알려지고 있으나 관망세력은 있으나 직접 거래에 참여하는 사람들이 없어 더욱 가격하락을 내다보고 있는 실정이다

 

하지만 일부 부동산중개업소에서는 일시적인 현상으로 내집마련을 위해서는 좀더 신중한 자세로 시장현황을 눈여겨 볼 필요가 있다는 점을 지적하고 있으며 양도세인하등 호재에 그동안 팔지못한 매물이 일시적으로 나오는 관계로 가격이 내려가고 있지만 이를 소화하면 반등할수도 있다는 점을 상기할 필요가 있다“고 지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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