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추석물가 안정대책및 그 결과는 성공하는가?
용인인터넷신문 2008-09-10 0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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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용인시는 매년 추석을 전후하여  물가안정과 성수 식품 위생 점검, 쓰레기 종합 관리 등 종합 관리에 나섰다는 보도는 보았다는 시민들이 많이 있다. 그러나 전시행정에 그치는 것이 아닌가하는 우려속에 개인서비스 요금의 대폭인상으로 탁상행정의 모델로 전락할까 우려된다는 것이다.

 

용인시의 방침을 보면 우선 성수품 수급 상황과 가격동향을 점검하고 물가모니터 요원을 활용해 개인서비스 요금과 농축산물 등 성수품 가격조사 후  시 홈페이지 소비자 생활정보에 공표하는 서비스를 개시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추석물가 합동지도단속반도 5개 반으로 구성해 원산지 표시의무 위반, 담합 등 불공정 상거래 행위에 대해 단속한다. 물가안정을 위해 개인서비스 요금과 가격 상승이 예상되는 농축산물의 매점매석, 불공정 담합행위 등 물가안정 저해 행위에 대한 신고 접수를 받는다는 방침도 발표한적이 있다.


그런데 이.미용요금이 은근슬쩍 20%가량 올랐다. 조발하는데 이발소에서는 1만원에서 1만2천원으로 미용실에서는 6천원에서 8천원으로 인상하여 받고 있다. 이는 지방자치단체에서 개인서비스 요금과 가격상승이 예측되는 품목에 특별관리 하고 있다는 점과는 배치되고 있다는 점이다.


지난해 용인시는 먹거리 안전을 위해서 각 구청에서는 성수식품 수거 검사와 위생 점검을 진행한다. 처인구는 10일부터 17일까지 기타식품판매업소 24곳과 고속도로 휴게소 내 식품위생업소 20개소 등을 대상으로 위생적 조리 여부, 식재료와 조리식품의 적정 보관 여부, 식기류 위생실태, 종사자 개인위생 준수 등을 점검한바 있었다.


그러나 이번 추석에는 위생 실태 점검뿐만 아니라 원산지 표시 단속도 시행한다. 수입 농축산물의 국산 둔갑행위, 원산지 허위표시 행위 등을 중점 단속해 사안에 따라 거래행위 금지, 200만 원 이하의 과태료, 영업정지 7일 등 행정처분을 진행할 계획이다.


사과, 배, 배추, 밤, 무, 쇠고기, 돼지고기, 조기, 명태, 고등어 등 농축수산물 15종과 노래방이용료, 콘도미니엄 이용료 등 개인서비스요금 6종 등 21종을 정해 가격동향을 집중 점검하는 한편 시청 홈페이지에 21개 품목에 대한 가격동향을 게재해 시민들의 합리적 소비를 돕는다는 발표가 과연 실효성이 있는지?.


추석연휴기간 쓰레기관리종합대책을 수립, 9월 1일부터 16일까지 구청과 읍면동별로 추진한다. 연휴기간 중 생활폐기물 적체를 방지하기 위해 연휴 전, 또는 15일 이후 쓰레기를 배출하도록 홍보하는 한편 특별기동청소반을 구성해 생활폐기물 다량발생지역과 상습무단투기 지역에 대한 기동처리반을 운영한다.


 비상 진료체제를 구축하고 시민불편 신고센터를 설치해 진료대책상황실에서 지역 내 응급의료기관, 병. 의원의 진료와 당번약국 운영 실태를 점검하는 한편 1339 응급의료정보센터에서 진료 가능 의료기관을 안내한다. 각 지역 보건소 사이트에서 당직의료기관을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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