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 투산 수소자동차 미국 횡단 투어(11~23일) 중
용인인터넷신문 2008-08-20 06: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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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는 수소 연료 자동차의 개발 현황 및 상용화 가능성을 미국인들에게 시연하기 위해, 세계 유수 자동차 회사 9개사가 개발 중인 수소 연료 자동차가 2주에 걸쳐 동부 메인주 포틀랜드시에서 서부 캘리포니아주 LA시까지 미 대륙을 횡단 중이며, 현대차의 투싼 연료전지차 2대도 행사 전 일정을 참가 중에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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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제공자료2

     

이번 행사는 18개 주 31개 도시의 학교, 연구소 및 군기지 등에서 일반인을 상대로 전시 및 시승회를 개최하고 지역 언론을 대상으로 기자회견도 가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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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제공자료3

 

주요 투어 도시로는 뉴욕(8월 13일), 워싱턴 DC(8월 14일), 아틀란타(8월 17일), 라스베가스(8월 21일), 피닉스(8월 22일), LA(8월 23일) 등을 경유한다.

 

수소차 미국 횡단 투어는 수소 연료 자동차의 안전성 및 실용성에 대한 일반인들의 이해 증대시키고, 향후 수소차 개발 및 보급을 위한 정치권의 지원 유도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고자료

 

후원 기관

-      미국 교통부 (U.S. Department of Transportation)

-      미국 에너지부 (U.S. Department of Energy)

-      캘리포니아주 연료전지차 파트너쉽 (California Fuel Cell Partnership)

-      미국 수소 에너지 협회 (The National Hydrogen Association)

 

참가 기업 및 차량 (9개사)

-        현대 (투싼 FCV), 기아 (스포티지 FCV), GM (Chevy Equinox FCV), 다임러 (Mercedes-Benz F-Cell), BMW (Hydrogen Series 7), 폭스바겐 (Touran Hymotion, Tiguan Hymotion), 도요타 (Highlander FCHV), 혼다 (FCX Clarity), 닛산 (X-Trail FCV)

 

 

 

워싱턴 행사 내용

      

8월 14일 (목) 13번째 경유 도시인 워싱턴 DC에 도착한 수소차 시범 주행단은 2004년 문을 연 미국 최초의 상용 수소 충전소인 베닝 로드(Benning Road) 소재 쉘(Shell) 수소 충전소에서 11시부터 12시까지 재충전을 마치고, 12시부터 3시까지 워싱턴 중심부 스미소니언 박물관 남쪽에 위치한 미국 에너지부 청사에서 수소 연료 자동차들을 전시하고 시승하는 행사를 개최하였음.

 

미 교통부 산하 첨단기술청(Research and Innovative Technology Administration)의 폴 브루베이커(Paul Brubaker) 청장은 행사의 출발지인 메인주 포틀랜드시부터 워싱턴 DC까지 각 사의 수소차들을 번갈아 시승하였는데, 현대-기아차는 출발점에서 브루베이커 청장이 기아차 스포티지 연료전지차를 직접 운전하며 행사를 시작하고, 워싱턴 도착시에는 투싼 연료전지차를 운전하며 도착하는 행운을 갖기도 하였음.

 

동 행사장에서 클라렌스 울브라이트(Clarence “Bud” Albright) 에너지부 차관은 정부 지원으로 수소 에너지 저장 연구 프로젝트를 실시할 로스 알라모스 국립 연구소와 노스웨스턴 대학 등 10개 기관을 선정, 발표하였음.  울브라이트 차관에 따르면, 5년에 걸쳐 총 1,800만 달러가 소요되는 수소 저장 연구 프로젝트에 최대 1,530만 달러를 미 정부에서 지원하기로 결정되었음.  동 지원금은 부시 대통령이 추진 중인 총 12억 달러 규모의 수소 연료 전지차 개발 지원금의 일부임.

     

워싱턴에서는 현대 투싼 연료전지차 2대와 기아 스포티지 연료전지차 1대가 전시 및 시승 행사에 참여하여 총 1,000여명의 관광객 등 일반인들이 관람하였으며, 그 중 100여명은 직접 투싼 연료전지차를 시승하였음.

 

 

특기 사항

       

현대는 금번에 수소연료전지차의 핵심 부품인 연료전지 스택을 독자 개발하여 탑재한 투싼 연료전지차 (FCV) 2대를 참가시켜 독자 개발 기술의 주행 성능과 내구성 검증 기회로 활용 중임.

       

GM과 혼다는 동부지역에서만 차량 운행후 종착지인 LA에서 재합류하고,  다임러와 폭스바겐은 주기적으로 차량을 교체하는 반면, 현대는 도요타, 닛산, BMW와 함께 동일 차량으로 총 2,500 마일에 달하는 전 코스를 완주할 예정임. (수소 충전소가 없어 트럭 운송 해야하는 중간 지역 2,000 마일 별도)

       

현대-기아차는 2004년 9월부터 2009년 8월까지 5년간 미국 에너지부에서 주관하는 수소연료전지차 시범 운행 프로그램에 참가하여 캘리포니아주와 미시건주에서 현재 29대의 투싼 및 스포티지 연료전지차를 성공적으로 운영 중이며, ‘08년 8월 중순까지 총 누적 운행거리가 47만 6천 킬로미터에 달함. 

       

2006년 8월부터 국내에서 시범 운행 중인 차량의 누적 운행거리 22만 6천 킬로미터를 더할 경우, 현대-기아차의 수소연료전지 차량 누적 운행거리는 이미 70만 킬로미터에 달하고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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