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인구, 재난대비 주부 민방위 교실 운영 용인인터넷신문 2008-08-04 08:18 가 본문내용 확대/축소 본문 용인시 처인구(구청장 이계철)는 관내 여성들을 찾아가 생활 주변에서 일어나는 각종 재난과 사고의 예방지식 및 대처요령을 교육하는 ‘재난대비 주부민방위교실’을 열기로 하고 4일 오전 10시 포곡읍사무소에서 첫 교육을 실시했다. 처인구의 ‘주부민방위 교실’은 민방위의 범위가 전쟁 및 대형재난으로부터 생활 주변의 안전사고와 자연·인적재난으로 확장되고 있으므로 남성 위주의 민방위교육에서 벗어나 여성 중심의 생활현장 속 재난대비 민방위를 구현하고자 추진된다. 시민에게 다가가는 민방위교육을 목표로 오는 9월까지 7차에 걸쳐 7개 읍·면 부녀회원 및 주부 420여명을 대상으로 열릴 예정이다. 첫 교육으로 용인시 민방위교육 전문강사가 4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포곡읍사무소 주민자치센터 회의실에서 60여명의 여성을 대상으로 가정에서의 응급처치 요령 및 전기·가스 안전사고 예방과 대처요령을 실습 위주의 체험식 교육으로 진행했다. 민방위제도에 대해서도 홍보했다. 참석자들은 심폐소생 마네킹을 이용한 인공호흡법, 방독면 착용법 등 돌발적인 사고 발생시 단계별 대응 요령과 구체적인 조치에 대해 실습할 수 있어서 유익했다는 소감들을 밝혔다.처인구의 ‘주부 민방위 교실’은 5일 모현농협, 9월에는 3일 남사면사무소, 4일 백암농협, 10일 원삼면사무소, 11일 이동면사무소, 23일 양지면사무소로 이어진다. 구 관계자는 “이번 교육이 생활안전문화 정착에 미치는 효과를 분석한 후 결과에 따라 주부민방위교실을 확대 운영해나갈 계획”이라며 “여성단체원을 비롯한 주부, 미혼여성들의 적극 관심과 참여를 기다린다”고 말했다. 용인인터넷신문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목록 댓글목록 이전글 린데코리아 용인공장 확장 위한 투자MOU 체결 08.08.05 다음글 용인시 농업기술센터, 대형임대농기계 인수식 08.08.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