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기흥구 신갈동은 10일 신갈동 거주 65세 이상 어르신 200명을 초청해 신갈 농협 2층에서 어르신을 위한 웃음치료 강좌를 개최했다. 어르신들이 평소 즐겁게 웃는 시간을 갖기 어려운 점을 감안해 동 주민센터에서 어르신들의 건강한 노후 생활을 위해 마련한 것이다.

 웃음치료 전문 강사를 초빙해 웃음이 가져오는 긍정적 변화, 혈액순환 촉진 등 건강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듣고 함께 소리 내서 웃는 시간도 가졌다. 웃음치료 전에는 신갈 5통 경로당과 두진아파트 경로당 어르신들이 지루박 댄스와 마술쇼 이벤트를 선보이기도 해 어르신들이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이번 웃음치료 강좌에는 새마을부녀회원들이 참여해 어르신을 위한 자리 안내와 행사 준비 등을 도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