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남숙 용인인터넷신문 2008-07-08 07:02 가 본문내용 확대/축소 본문 시 정 질 문 . 두 번째 질문입니다. 용인시에서 발주하는 관공서 신축공사등 관급공사에 지역발전의 주역인 지역업체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해서 활로를 찿을 수 있도록 행정기관의 정책적지원이 배려되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습니다. 우리지역 건설사들의 시공능력이나 기술 수준은 서울등 대도시 업체들과 비교할 때 별차이가 없다고 합니다. 우리지역 건설사들이 1군업체들과의 연결통로를 갖고 있지못해서 공사에 참여하지 못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라고 합니다. 이 부족한 부분을 용인시등 관공서에서 적극적으로 뒷받침해주기를 희망하고 있습니다. 이런 문제는 행정기관의 행정지원과 공직자들의 지역경제 활성화에 대한 확고한 의지가 결합될때 지역건설업체들의 활로는 열릴것이라고 생각이 됩니다. 예를들면 공사발주나 인허가시에 전체 공사금액중 일정 비율이 지역업체 몫으로 돌아가도록 하는 예규를 만든다거나 다른 방안을 모색해 볼수도 있을것입니다. 관내에 진출하는 대기업들에게 지역 업체와의 협력을 강화하고 지역 생산품을 많이 사용하도록 독려 한다면 고용과 생산을 늘릴수 있어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것입니다. 오늘 본의원은 지역업체들의 활로를 지원하기 위해서 시와, 시의회, 정치권과 관련업체가 참여하는 지역건설업체 살리기 대책협의회 같은 상설 기구를 설치 할 것을 제안 하고자합니다. 이에 대해 시장의 견해를 밝혀 주시기 바랍니다. 세 번째 질문입니다. 저출산이 사회적으로 대두 되면서 자치단체들은 각종 출산 장려 정책을 쏟아내고 있습니다. 그런데 정부에서는 아이에게 모유를 먹이라고 권장하고 있습니다. 젖먹이 아이를 가진 엄마들이 아이를 데리고 외출을 할 경우가 많은데 그럴때마다 여간 걱정이 아니라고 합니다. 지금 젖먹이 엄마들은 말할 것도 없고 앞으로 출산을 고려하고 있는 사람들도 한결같은 생각이라고 합니다. 왜냐하면 두 세시간 마다 한번씩 수유를 해야 하는데 모유를 먹이라고 권장을 하면서도 시내 어디를 가도 마음놓고 수유할 수 있는 마땅한 장소가 없다는 것입니다. 현재 우리 용인시의 경우는 출산 장려 사업으로 시민 합동 결혼식과 시민 예식장을 운영하고 있는데 젖먹이 아이를 가진 엄마들이 편안하게 모유를 먹일수 있도록 사람들의 출입이 많은 관공서에 모유 수유실 설치를 검토할 의향이 없으신지 답변 해주시기 바랍니다. 마지막 질문입니다 오산천 정비사업과 관련하여 질문 드리겠습니다. 통상적으로 하천 정비는 최하류 지점부터 실시하는게 원칙입니다, 본 의원이 오산천 정비계획을 확인한 바에 의하면 경부고속도로 신갈 임시 IC부터 하류 200여미터 지점은 제외되었으며 그 이유는 경부고속도로 신갈 임시IC 개설로 인한 것으로 파악하고 있습니다. 이는 시청 관련부서간의 협조체계 문제로 도로과에서는 신갈 임시IC 관련 점용허가를 내주고 하천과에서는 그 시점에 오산천 정비계획을 수립하였다는 것입니다. 따라서 현 오산천 정비계획대로 사업을 추진할 경우 상류층은 하상정비로 유수가 빨라지는 반면, 하류는 유수가 안되어 집중호우시 인근지역의 침수등 재난이 우려되고 있는 실정입니다. 이는 하천폭이 좁아져서 병목현상이 생기고, 물 유속이 늦어지고 모래가 쌓이게 되어 매년 포크레인으로 모래를 퍼내고 있습니다. 비가 많이 올때면 신갈동, 상갈동 주민들은 홍수가 날까봐 불안하여 밤에는 잠을 못이루기도 합니다. 시장께 제안을 드리겠습니다. 우선 오산천 정비시 신갈 임시IC 도로의 일정부분을 절개한후 하천 준설 및 하상정비를 실시하여 재난에 대비하여 주시고 현재 한국도로 공사에서 경부고속도로 신갈 IC 구조개선사업을 2010년 완공목표로 추진하고 있고 우리시에서 허가해준 신갈 임시IC 도로 사용 기간도 2010년까지로 알고 있습니다. 지금이라도 오산천 정비사업계획에 신갈 임시IC 부분까지 포함하는 설계변경을 추진할 용의는 없는지 답변 주시기 바랍니다. 이상 질문을 마치겠습니다. 경청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용인인터넷신문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목록 댓글목록 이전글 용인시 중앙동 자매 마을 일손 돕기 나서 08.07.11 다음글 의회방문 08.07.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