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계 의원들 이제는 이명박 띄우기 경쟁 화합하였나?
용인인터넷신문 2007-11-14 0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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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일 14:00에 있었던 성남시 성남실내체육관에서 열린 한나라당 경기지역 필승결의대회. 이날 대회장에서 단연 눈길을 끄는 장면은 경선과정에서 앙금이 남아있을것으로 예상했던 박근혜계 의원들의 경쟁적인 이명박 후보 지지 발언이었다.

 

용인지역 을 선거구 대책위원장을 맡고 있는 한선교 의원은 단상에 올라 "이명박, 박근혜는 하나"라고 말하고. 경기도당위원장이 출마하여 남경필위원장과 경쟁하던 이규택 의원은 한걸음 더 나아가 "이명박이란 이름의 명은 이명박이고, 박은 박근혜"라며 "이명박 후보의 당선을 믿는다"고 하여 하나라는 뜻을 강조하기도 하였다.

 

박근혜 전대표의 경선시 비서실장을 지낸 유정복 의원도 "박근혜 전 대표가 백의종군하겠다는 마음에 변함이 없다고 했다"며 "금년에 국민소망인 정권교체를 반드시 이룩하겠다"며 이 후보와 박근혜가 하나라는 것을 강조하였다.

 

이명박 후보도 힘을 얻은듯 "우리는 이제 굳은 마음으로 하나가 됐다. 너도 나도 없고 우리만 있을 뿐이다. 우리 모두 하나가 되면 큰 일을 만들 수 있다"며 "이제 한나라당이 하나가 됐기 때문에 대한민국을 하나로 만들 수 있다"고 말했다. 그는 "대통령은 국민을 믿어야 하고, 국민은 대통령을 신뢰해야 한다"며 "그러면 앞으로 나갈 수 있다"고 화답하기도 했다.

 

그는 김경준 귀국을 의식한듯 "저를 믿어주시고, 사랑해 주시고, 지켜주시면 저는 어떤 일이 앞에 닥쳐도 흔들리지도 않을 것이고 그들이 나를 흔들지도 못할 것"이라며 "여러분이 저를 사랑하면 저는 승리로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우리가 승리하지 못하면 우리는 역사의 죄인이 될 수 밖에 없다"라고 말했다.

 

그는 이날 행사에 참석한 49개 경기도 지역 당협위원장을 일일히 소개하기도 했으며, 용인지역 시의원들을 포함한 한나라당 선거대책본부장, 당원들이 대거 참석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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