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안보 의식 고취는 물론 장학사업도 펼쳐

향군 55 주년을 맞이하여 용인 재향 군인회(회장 황신철)에서는 8일 오전 서정석시장을 비롯한 내빈이 참석한 가운데 향군회관 2층 강당에서 개최하여 지역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전달하는등 행사를 주관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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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념식에 앞서 한국안보복지대학원 권병주교수가 “남북정상회담과 거짓평화대책” 이라는 주제로 참석한 재향군인회 회원들을 상대로 안보강의를 하여 많은 사람들로부터 대한민국의 안보결의를 갖게 만들었다.

기념식을 주관한 황신철 회장은 ‘ 용인지역의 안보의식 고취는 물론이고 지역 학생들에게 공부를 할수 있도록 장학사업을 펼치고 있는 가운데 창립55주년을 맞이하여 태성고 차병현학생, 고려대학교 명승호, 신구대학 서태현, 아세아항공대 김광업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개인당 100만원씩 전달하였다.

또한 재향군인회 발전을 위해 헌신적으로 봉사를 하여준 시공무원 김도년씨를 재향군인회 박세직 본회장의 감사패을 주었고, 이동면 면회장인 양진묵씨를 표창하고. 용인시장표창으로는 장희옥씨와 공학배씨가 각각 수상하였다.

행사에 참석한 서정석시장은 “ 용인지역의 안보와 지역발전을 책임지고 있는 향군회원들에게 감사하고 활동을 활발이 할수 있도록 지원할수 있는 예산이 있으면 최대한 지원하여 용인안보 활동에 힘쓰겠다”는 인사를 하여 회원들로부터 많은 박수를 받았다.

행사를 주관한 황신철회장은 “ 6.25전쟁당시 북한의 만행에 대하여 선배들로부터 전해들은 사항을 재향군인회장을 맡아 활동하면서 생생한 체험보다도 더많은 것을 알게 됨으로써 향후 6.25전쟁 바로 알리기 캠페인을 전개하는등 안보의식고취에 전력하겠다”는 뜻을 피력하였다.

행사에 참석한 200여 회원들은 "우리는 생사고락을 함께한 전우다. 우리는 국가를 위해 충성한 전우다. 우리는 국토방위에 헌신한 전우다“ 라는 향군다짐을 하는등 결속을 다지고 ”청소년은 국가 장래의 초석“이라는 구호아래 청소년들의 교육과 장학사업에도 함께 하기로 결의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