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는 24일 오전 10시 30분 용인시여성회관 꿈터에서 문해교육 관계자 30명이 참석한 가운데 문해교육 활성화를 위한 ‘2014년 용인시 성인문해 관계자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성인문해교육 학력인정을 대비, 문해교육 관계자들의 실무역량 강화 및 교과서 이외의 다양한 교육경험을 공유해 문해교육 현장의 발전에 이바지하기 위한 것이다.

연수에서는 ‘문해교육의 최근동향과 민간주도 기관 운영’에 관한 특강과 타 도시 문해교육 재량학습 자료 개발 사례, 단계별 재량활동 교재개발 토론, 재량활동 수업 사례발표 등의 순으로 진행되었다.

이재문 평생교육원장은 “용인시는 2007년 문해교육 지도자 양성을 시작으로 배움의 기회를 놓친 성인학습자 대상 성인문해 교육사업을 시작했으며, 2012년부터 문해교육을 통한 초등학력 인정 3개 교실을 포함하여 총 28개 교실을 지원, 매년 320명이 참여하고 있다.

이번에 열리는 관계자 연수는 문해교육 현장의 목소리를 수렴하고, 관계자간 네트워크 활성화 및 실무역량 강화를 위해 마련되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