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용인교육지원청(교육장 차혜숙)은 지난 22일(화) 제4회 교육실무직원 인사위원회를 개최하였다.

인사위원회는 경기도교육청 교육실무직원 운영 규정에 따른 교육실무직원의 무기계약직 일괄 전환을 심의하기 위한 것이다.

무기계약직 일괄 전환은 계약의 반복적 단절 및 중도 해지 등에 기인한 고용불안을 해소하기 위한 것이며, 계속근로 기간이 1년 이상인 관내 교육실무직원이 심의 대상이었다.

심의를 통해 용인 관내 초․중․고등학교 행정실무사, 조리실무사 등 8개 직종 64명의 교육실무직원이 2014.8.31일을 기준으로 무기계약으로 전환하게 된다. 이번 전환으로 전체 2,289명 중 94%(2,143명)가 무기계약으로 근무하게 되었다. 나머지 인력도 근로기간이 1년 이상이 되면 전환할 예정이다.

차혜숙 교육장은 “기간제 교육실무직원의 고용불안이 무기계약 전환을 통해 해소될 것으로 기대하며, 안정적 교육 환경 조성을 위하여 전보 및 인력풀 운영 등을 확대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