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의회는 쇼를 그만두어야! 누구를 위한 주민간담회인가? 용인인터넷신문 2007-09-05 09:28 가 본문내용 확대/축소 본문 용인시의회에서는 조성욱의장의 불신임안이 패소함으로써 이상철 부의장 체제로 운영을 하고있다. 그동안 공지한 2007년 주민간담회를 기흥구청을 시작으로 3일간 각 구청에서 주민들과 간담회를 실시되고 있다. <?xml:namespace prefix = o ns = "urn:schemas-microsoft-com:office:office" /> 그러나 간담회를 직접 참여하는 주민들의 숫자가 너무 적고, 민원사항이라고 해도 판에 박힌 질문과 사전에 유출된 듯한 질문에 지역시의원들이 답변을 하는 형식의 쇼는 그만두는 것이 좋다는 것이다. 막대한 시민의 혈세를 사용하면서 특히 간담회 예산을 천만원이상을 배정해놓고서 주민들에게 홍보를 하지 않아 시의원들과 간담회를 하는 것 조차 모르는 시민들이 많아 형식적인 행사로 비쳐지기때문이다. 특히 민원의 진원지라는 곳에서는 간담회의 날짜와 시간도 통보받지 못해 과연 용인시의회에서 주민들이 바라는 민원이 무엇인지 파악하려는 의지가 있는 것인지 의문스럽다는 것이 시민들의 불만이다. 한 예로 기흥의 최대 민원이라는 35m의 고가차도 반대를 하고 있는 아파트 연합회에 연락을 하지 않아 뒤늦게 알고서 연합회장이 늦게 참석하여 민원을 제기하는등 홍보에 문제가 있다는 것을 스스로 자인한 꼴이 되었다. 특히 행사장에 프랑카드를 걸고, 시의원들이 단상에 올라앉아 시민들이 질문을 하면 지역시의원들이 답변을 하는데 이에 대한 올바른 민원의 해결책을 제시치 않고 그동안의 경과만을 발표했다. 의원들은 의정활동한 것을 자랑하려고 모였다는 비난을 자초 하였다. 그 실례로 시의원 한명 한명 소개하고 박수 받는시간이 너무 길었다. 용인시민들과 간담회라면 의회대표자 누구와 시의원 전원이 참석하였다는 등으로 간단한 진행이 아쉬운점이다. 또한 주민들의 대표성을 가진 사람들은 소개치 않는등 진행이 매끄럽지 못하다는 평이다. 질의와 답변의 시간에 있어서도 간담회 상에서 도출되는 사항에 있어 사전에 조율한 답변과 질문을 배제하고 진실로 의회에서 용인시민들의 민원을 접수하려고 한다면 의정계 직원들이나 자문위원들에게 서면질의도 접수하여 민원들에게 통보를 하여야 한다는 것이 참석한 시민들의 바램이다. 통장협의회에 통장이라는 분이 2004년도 민원회신내용을 증거로 제시하면서 지금까지 해결하지 못한 부분에 대해서도 민원을 받았다면 그 공문의 실체를 확인하고 담당부서의 직무유기 여부와 사기업의 사업진행사항을 직접 체크하여 통보를 하여야 함에도 이를 간과하고 사전에 질문사항을 입수하였는지 답변하는 의원이 정해져 있어 형식적인 답변만을 나열하고 있다. 참석한 시민이 민원을 공문으로 제시하면 공문의 내용을 확인하여 의회에 정식으로 제출받고 담당부서의 공무원들에게 지금까지의 진행과정을 확인하여 대책을 강구하여 민원인에게 통보하는 것이 상례라고 본다. 기흥구청의 간담회중에 의원들이 시간이 없다는 식으로 질문자를 차단하려는 생각을 버리고 서면으로 민원을 받아 통보를 하겠다는 진취적인 사고로 이왕 간담회를 시작하였다면 시민들이 인정하는 회의를 하였으면 한다. 이차연 기자 용인인터넷신문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목록 댓글목록 이전글 용인시의회 조성욱의장 불신임 항소여지 있어 07.09.05 다음글 기흥 모 아파트, 3000원 통행료 부과, 시의회 조례 제정하라 07.09.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