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맨틱한 여름밤, 오케스트라와 함께 떠나는 음악여행
권민정 2014-07-16 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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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용인문화재단(대표이사 김혁수)은 용인포은아트홀에서 7월부터 9월까지 총 3회에 걸쳐 시리즈 공연 <오케스트라로 떠나는 음악여행>을 개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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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피아니스트 채경주

 

<오케스트라로 떠나는 음악여행>은 용인문화재단과 용인필하모닉 오케스트라가 공동주최하는 것이며, 올해로 창단 12년을 맞는 용인필하모닉 오케스트라는 이번 시리즈에서 신선하고 원숙미 넘치는 연주를 선보일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독일 베를린 국립음대와 바이마르 국립음대에서 수학한 정나라의 지휘로 예술적 완성도를 더욱 높였으며, 각 시리즈 별 테마에 맞는 특별한 레퍼토리로 채워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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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테너 강형문

 

뜨거운 여름밤을 로맨틱한 오케스트라 선율로 채워줄 이번 시리즈 공연의 첫 무대는 ‘시원한 여름을 위한 클래식 음악여행’이라는 부제로 7월 24일(목) 오후 8시에 마련된다. 이날 무대는 소프라노 김희정과 피아니스트 채경주가 협연자로 나서며, 프로그램은 벨리니의 오페라 「청교도」 중에서 ‘그대의 부드러운 음성이 나를 부르고’, 라흐마니노프의 「피아노 협주곡 제2번」, 시벨리우스의 「교향곡 제2번」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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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휘자 정나라

 

이어 8월 12일(화) 오후 8시 ‘오케스트라로 떠나는 한여름 밤 음악여행󰡑에서는 해설을 맡은 테너 강형문과 소프라노 유미자, 바이올리니스트 양은혜가 출연하며, 주페의 「경기병 서곡」, 카푸아의 「오 솔레 미오」, 브람스의 「헝가리 무곡 제5번」, 홍난파의 기상곡 「나의 살던 고향」을 비롯해 뮤지컬 「레미제라블」 모음곡, 영화 〈캐리비안의 해적〉 O.S.T. 등이 연주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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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용인필하모닉오케스트라

 

마지막 무대인 9월 16일(화) 오후 8시에는 ‘오케스트라로 떠나는 한여름 밤 음악여행’이라는 부제 하에 해설 겸 테너 강형문, 소프라노 유미자, 피아니스트 채경주가 무대에 서며, 쇼팽의 「피아노 협주곡 제1번 마단조 작품11」, 헨델의 오페라 「리날도」 중에서 ‘울게 하소서’, 번스타인의 뮤지컬 「웨스트 사이드 스토리」 중에서 ‘투나잇’ 등을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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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 시민들의 클래식한 감성 충전을 위한 <오케스트라로 떠나는 음악여행>의 자세한 내용은 용인문화재단 홈페이지(www.yicf.or.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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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프라노 유미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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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프라노 김희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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