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4년 12월 21일 화요일] 시는 시청 대회의실에서 시정운영종합 보고회를 갖고 2004년의 시정운영을 종합하였다. 이 날 공보실, 감사담당관실, 기획실, 행정국, 복지환경국, 경제산업국, 도시국, 건설국, 농업기술센터, 보건소, 사업소, 수지출장소등의 간략한 업무보고가 있었으며 간략한 이정문 시장의 총평이 있었다. 총평에서 사람중심의 복지행정에 주력하고 균형있는 도시 환경 구축, 특성화된 교육문화도시의 형성, 자생력있는 지역산업기반 조성, 참여와 현장위주의 열린 행정 전개등의 시정지표 아래 시민을 존중하는 건강한 복지문화 도시로의 도약을 위해 주력한 한 해였다고 평하였다. 각 분야별 추진성과를 보면 . 여성회관과 수지도서관의 건립으로 여성의 복지증진과 사회교육 기회 확대, 서북부지역 시민의 문화충족 공간을 마련하였고 용인 장애인복지관 완공과 예절교육관 운영(19,000여명)등을 통해 사람 중심의 복지행정을 펼치는데 주력하였으며, . 용인경전철 실시협약 체결로 선진교통시스템 도입의 전기를 마련하고 분당선 보정역 개통, 풍덕천삼거리 고가차도 개설 및 국지도 23호선. 국도 45호선 확장, 수지-신갈 도로건설 지속추진으로 심각한 교통난 완화에 총력을 기울였으며, . 하수처리시설, 생활폐기물 소각시설, 재활용선별센터, 축산분뇨 처리시설등 환경기반시설 조성사업을 계획대로 빈틈없이 추진하고, 자연형 하천정비, 학교숲 조성(7개소) 및 국공유지 쉼터 조성(26개소)을 통해 쾌적한 도시환경 조성에 노력하였으며, . 용인외국어고 개설, 공공도서관(3개소) 건립 착수, 용인축구센터 건립 마무리, 향토유적 순례(5,000여명), 청소년 문화마당 운영(1,500여명)등을 통해 수준 높은 교육.문화도시로 도약하는 기틀을 마련하였으며, . 주민자치센터 활성화(9개소, 5천여명) 및 자원봉사센터 활성화(400여명), 민원방문예약 및 문자메세지 민원처리상황 안내를 통해 시민이 참여하는 열린 시정을 구현하고 정보화 교육 전용버스 도입과 정보화 마을 조성, 제 4회 사이버축제 개최(25,000여명)로 시민의 정보.지식활동 기회를 제공하고 지식정보화 도시로의 위상을 구축하였다고 밝혔다. 현재 시의 시급한 해결과제로는 . 산업입지 기반과 지역경쟁력 확보의 관건인 첨단산업단지 조성과 관련된 송탄 상수원 문제의 슬기로운 해결 방법의 모색이 필요하며, . 인구 100만 대비 대도시로서의 문화기반시설을 갖추기 위한 기흥 호수공원, 용인레포츠공원, 영상문화단지등 대규모 투자사업의 다각적 재원확보 방안 마련, 민간사업자와의 의견 조율을 위한 협조체제 구축도 성공적인 사업 추진을 위한 해결과제이며, . 급속한 경제성장에 따른 시 정체성 확보와 미래를 위한 자치 경영체제의 확립, 지역간 균형의 문제, 소외괸 이웃에 대한 정책적인 배려, 삶의 질을 높이려는 노력, 그리고 참여와 대화이 폭을 넓히는 방안을 모색하는 일들이라고 밝혔다. 이정문 시장은 시 공무원의 한 해 동안의 노고를 치하하고 시정운영의 종합보고회를 통해 더 나은 시정을 위한 다짐의 계기로 삼아주기를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