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처인구 원삼면사무소는 지난 7월 1일부터 새롭게 시행되는 기초연금제도 홍보를 위해 관내 경로당 39곳을 순회 방문해 어르신들에게 기초연금에 대해 자세히 설명하고, 궁금한 점을 풀어줄 계획이다.

이를 위해 4일 원삼분회 경로당을 찾아 관내 39개 경로당 대표 및 어르신들이 참석한 가운데 기초연금 시책 및 제도 홍보를 위한 첫 설명회를 가졌다.

정경모 노인회 회장은 “바뀌는 제도를 잘 이해하지 못하고 있었는데 바쁜 업무에도 불구하고 경로당을 직접 찾아와 자세히 설명해주어서 큰 도움이 됐다”고 감사의 마음을 표했다.

한편, 새롭게 시행되는 기초연금 제도는 만 65세 이상 어르신들 중 소득기반이 취약한 70%의 어르신들에게 최대 20만원에서 최소 2만원이 지급되며 노령연금을 받고 있는 어르신은 별도 신청이 필요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