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폐건전지 모아 녹색생활운동 실천 - 환경오염 차단, 소중한 자원 재활용 등 일석이조 효과 - 손남호 2014-06-20 00:28 가 본문내용 확대/축소 본문 - 12월까지 폐건전지 50,000kg 수거목표 <?xml:namespace prefix = o ns = "urn:schemas-microsoft-com:office:office" /> 용인시가 폐건전지를 집중적으로 모아 시민들이 일상생활에서 손쉽게 실천할 수 있는 녹색생활운동에 앞장선다. 용인시가 주관하고 한국전지재활용협회가 협조해 실시하는 ‘폐건전지 집중수거’는 지난 6월 12일부터 오는 12월 2일까지 학교, 가정, 기관, 기업체, 군부대 등을 대상으로 50,000kg에 해당하는 폐건전지를 집중 수거할 계획이며, 한국전지재활용협회를 통해 교사와 학생들에게 환경교육도 진행할 예정이다. 시는 1차로 6월 12일부터 8월 30일, 2차로 9월 1일부터 12월 2일까지 수거계획을 잡고 있다. 각 기관별로 일정한 장소에 폐건전지 수거함을 설치한 후 수시로 수거토록 하고, ‘일제수거의 날’을 지정해 집중적으로 폐건전지를 모으는 행사도 실시할 계획이다. 학교, 기관, 기업체, 군부대에서는 재활용품 수거업체를 통해 운반하고 병원, 골프장 등 1,000㎡ 이상의 대규모사업장은 시청 청소행정과를 통해 진행하며 구청은 관내 학교 및 읍·면·동별로 수거를 펼친 후 한국전지재활용협회에서 수집된 폐건전지를 처리하게 된다. 폐건전지를 분리수거하지 않고 일반 생활쓰레기들과 섞여 매립되면, 토양 속에서 부식되어 환경오염의 원인이 된다. 그러나 분리수거해 재활용하면 철, 아연, 니켈 등 유용한 금속자원 회수가 가능한 소중한 자원이 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폐건전지를 모으는 것은 시민이 일상생활 속에서 쉽게 실천할 수 있는 자발적인 녹색 생활운동”이라면서 “시민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환경과 재활용에 대한 소중함을 깨닫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손남호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목록 댓글목록 이전글 이우현 의원 노인 요양시설 확충사업 국비. 지방비 5억확보 14.06.23 다음글 아르피아 타워, 용인 랜드마크 쉼터로 각광 14.06.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