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통의 공간, 이동누리 나눔터 문 열다 처인구 이동면 직원 휴식.대화 공간 만들어 권민정 2014-06-05 06:26 가 본문내용 확대/축소 본문 용인시 처인구 이동면이 5일 직원 간 소통과 배려를 나누는 ‘이동누리 나눔터’ 개소식을 가졌다. ‘이동누리 나눔터’는 이동면 경기동로 673번지 이동면사무소 1층에 20㎡ 규모로 나눔터 공간과 간이식당으로 구성됐다. 기존 환경미화원 대기실을 개조하여 보수공사를 실시한 후 전 직원이 이용할 수 있는 휴식공간을 조성한 것이다. 이번 나눔터 조성은 이동면 전 직원 회의에서 노후화된 환경미화원 대기실 활용계획 수립 관련 직원 건의안을 적극 수렴해 추진한 것으로 더욱 의미가 크다. 이동면은 해당 건의안에 대해 직원들과 미화원, 공공근로인 등이 한 공간에서 대화를 나누며 공조직 내 개인 이기주의를 일소하고 주민과 함께하는 공감 문화를 창출할 수 있을 것으로 평가하고 조성 추진에 박차를 가했다. 또한 명칭에 대해서도 직원공모전을 실시해 세상을 뜻하는 ‘누리’의 어휘를 사용한 ‘이동누리 나눔터’를 선정했다. 해당 명칭은 ‘이동면 직원 누구나 쉴 수 있고 마음을 나누며 서로 소통할 수 있는 공간’의 의미를 담고 있다. 이날 개소식에는 김종억 면장을 비롯해 이동면 유관기관과 사회단체장, 주민지원협의체 위원, 공무원, 주민 등 50여명이 참석했다. 유관기관 및 단체장들과의 대화의 시간 등 각계각층 주민들이 하나의 공동체로 단합하고 화합하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김종억 이동면장은 “직원들의 적극적인 참여가 기반이 된 창조행정의 일환으로 나눔터가 문을 열게 되어 더욱 뜻 깊다”며 “공직자로서 자긍심을 갖고 주민과 함께 지역발전을 위해 일하는 공간의 장으로 활용해나가자”고 당부했다. 권민정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목록 댓글목록 이전글 ‘건강한 눈’으로 건강한 삶을.. 14.06.05 다음글 6.4 지방선거 .용인시의원, 도의원 당선자 14.06.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