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당 용인을 당협위원장인 이상일 의원이 16일 비상대책위원회 위원장 비서실장으로 임명됐다. 이 의원은 6. 4 지방선거를 지휘하고, 7.14 당 전당대회를 관리하는 이완구 비상대책위원장 겸 원내대표를 보좌하게 된다.

또한 이 의원은 새누리당 남경필 경기도지사 후보 선거대책위원회 공보단장도 맡고 있다. 이 의원은 남 후보 캠프의 각종 활동을 경기도민에게 알리는 역할을 하게 된다.

이상일 의원은 “엄중한 시기에 비대위원장 비서실장에 임명되어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 세월호 참사로 인한 국민의 아픔을 치유하고, 여당에 대한 국민의 신뢰를 회복하는 일에 주력하겠다.”고 말했다. 또 “6?4 지방선거에서 남경필 경기도지사 후보가 반드시 승리할 수 있도록 경기도민과 경기지역 언론과의 소통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다짐했다.

현재 국회 미래창조과학방송통신위원회 위원과 새누리당 경제혁신특위 규제개혁분과 위원, 사회적경제특별위원회 위원을 맡고 있다. 그리고 지난 9일, 새누리당 경기도당 용인을 당협위원장에 선출돼 용인을 지역의 발전을 위해 뛰고 있다. 용인을 선거구는 용인시 기흥구의 보정동, 구성동, 구갈동, 신갈동, 영덕동, 상하동, 살갈동, 서농동, 기흥동과 수지구의 상현2동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