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과 희망의 흥덕도서관 5월 7일 문 활짝
세월호 애도 동참 위해 개관식은 연기
권민정 2014-04-30 1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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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의 12번째 공공도서관이며 흥덕지역의 꿈과 희망인 흥덕도서관이 오는 5월 7일 개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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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는 여객선 세월호 침몰 사고와 관련, 전 국민적 슬픔과 애도에 동참하기 위해 5월 7일 예정이었던 흥덕도서관의 개관식은 연기하기로 했다.

 

흥덕지구 내 부족한 정보·문화공간을 확충하기 위해 건립된 흥덕도서관은 기흥구 흥덕중앙로 153번길 일원에 연면적 4,494㎡, 지하 1층 지상 4층, 총 좌석수 540석 규모로 조성됐다. 한국토지주택공사(LH)에서 건립해 용인시에 2014년 2월 19일 기부채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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흥덕도서관은 지상 1층에 열람실과 매점, 2층에 어린이자료실과 시청각실 등, 3층에 제1종합자료실과 디지털자료실, 노트북실, 그리고 4층에 제2종합자료실과 세미나실, 정기간행물실 등이 마련됐다.

 

총 3만여 권의 장서와 100여 종의 정기간행물, 20여 종의 신문 등을 다양하게 갖추고 있다. 특히 도서관 내 자료실은 나무서가와 자작나무 테이블을 설치한 친환경 공간으로 조성되어 시민들이 쾌적하게 책을 읽으며 휴식할 수 있다.

 

아울러 19만8000여㎡에 달하는 자은공원과 생태습지 등 수려한 자연경관 속에 위치하여 지역주민들이 즐겨 찾는 명소가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시 관계자는 “흥덕도서관은 최첨단 시설을 갖춘 열린 문화공간이 되어 시민들이 삶의 지혜를 얻고, 미래를 설계하는 꿈의 터전으로 역할할 것으로 기대한다”이라며 “앞으로 양질의 장서를 확충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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