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공공디자인 개선 사례집」발간 공공시설물 디자인 심의.자문.협의 결과 개선사례 수록 권민정 2014-04-12 04:20 가 본문내용 확대/축소 본문 용인시 도시디자인담당관 부서는 공공디자인의 기본방향을 제시하고 공공디자인 개선 사례를 전파하기 위해 「공공디자인 개선 사례집」을 발간했다. 「공공디자인 개선 사례집」은 용인시 관내 각종 공공시설물에 대한 공공디자인 기본방향과 사례별 주요 심의·자문·협의를 통한 디자인 개선 전·후를 분석, 정리하여 사진 및 이미지와 함께 수록됐다. 주요 내용은 △공공디자인 업무 처리 시스템 △공공디자인위원회 심의 결과개선 사례 △공공디자인 수상실적 등이다. 용인시는 인구 100만 광역도시를 앞두고 성장했지만, 양적인 성장에 치중, 그에 걸맞는 쾌적한 도시환경은 부족하다는 평가를 받아왔다. 보행환경을 고려하지 않은 과다한 수량의 가로시설, 주변경관과 조화되지 않는 장식적인 디자인의 난립 등 쾌적한 공공디자인의 개념에 대한 인식과 이해도가 부족한 것이 현실이었다. 용인시는 이러한 문제점을 깊이 인식하고 공공디자인 수준을 제고하기 위해 지난 해 부시장 직속으로 도시디자인담당관 부서를 신설하고 용인시 공공디자인위원회를 매달 개최하여 공공건축, 공공시설물, 조경, 조명, 시각매체디자인 등 용인시에 설치되는 심의 대상 공공시설물에 대한 디자인 심의를 시행하고 있으며, 또한 연간 1,000여건의 디자인 사전 협의를 처리하고 있다. 금회 발간한 「공공디자인 개선 사례집」은 이러한 노력의 성과물이기도 하다. 용인시 도시디자인담당관은 “앞으로 매년 공공디자인 개선 사례집을 발간해 시 산하 전부서 및 구청에 배포할 것”이라며 “도시환경개선 관련 담당자 업무자료 및 홍보자료로 활용되어 용인시가 공공디자인 선진도시로 거듭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고 밝혔다. 권민정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목록 댓글목록 이전글 용인시-(주)태준제약 공장증설 협약 14.04.12 다음글 용인시, 경안천 자전거 도로 로드체킹 실시 14.04.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