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공사 수뇌부 공석 장기화로 부도위기 자초 개인기업 같으면 있을수 없는 인사시스템 손남호 2014-03-24 01:16 가 본문내용 확대/축소 본문 시, 임원추천권 맡겼더니 상식이하의 인사추천 용인도시공사가 부도위기를 가까스로 벗어나는가 싶었는데 도덕적 추락과 경영정상화가 보이지 않는등 해결 기미가 보이지 않는 가운데 역북도시개발사업의 부지 매각 공고에 많은 기업들이 참여를 하고 있지만 경영진의 공백으로 이를 해결할지 의문시 된다는 시민들의 우려가 지속되고 있어 논란이다. 지난해말부터 도시공사의 전직 사장들의 사퇴와 이사진의 시퇴와 선임과정의 투명성이 제로인 상태기 자속되고 있고 본부장급 직원 3명이 직위해제 등으로 수 개월째 공석사태가 유지중인 용인도시공사 임원 선정과 자체적으로 본부장급 선정에 관한 비상식적인 방식에 여론에 도마위에 오르면서 도시공사의 앞날에 먹구름이 걷히지 않고 있다. 용인시에서 사장이 공석인 관계로 재정국장이 직무대행을 맡고 있는 상태에서 도시공사 자체적으로 “본부장을 선임해보라”며 공사 팀장급 직원들에게 이른바 ‘본부장 추천권’을 넘기는 초유의 시태로 직무를 포기하는 조치를 취하는 모습을 보였지만, 직원들이 인기투표로 본부장을 선발하는 초등학교 반장선거 같은 투표과정이 알려지면서 논란이 불거졌다. 경영을 책임지는 최고위층 인사를 선발하는데 경영능력이나 그사람들의 자질에 대한 평가를 하지않고 팀장들이 인기투표로 최고 경영책임자들을 선발하는 인기투표를 하였다는 질타가 쏟아지자 용인시측은 당선자(?)에 대한 본부장 선임 등 후속인사를 보류한다는 방침이지만, 공사 업무를 책임져야 할 수뇌부 공백이 길어질수록 공사 정상화는 요원하다는 것이다. 더욱이 역북지구 조사특위를 진행한 시의회에서도 공사의 임원 공백 장기화 방지를 위해 자체 승진 방안을 적극 추천한 바 있어 용인시에서는 고육책으로 시의회의 눈치를 볼 수밖에 없는 입장에서 인기투표를 실시하였다는 점에서 더욱 재정국장의 자질문제에 대해서 논란이 커지는 가운데 경영정상화를 위한 본부장 선임을 둘러싼 논란이 이어질 전망이다. 그러나 실질적으로 감독관청이 용인시 공직내부와 지역사회 뜻있는 인사들은 도시공사의 임원들과 사장의 공석상태가 장기화 되어서는 안된다는 지적이 빗발치고 있는 가운데 다음 달로 다가오는 만기 공사채 및 경상비 등 재원마련, 역북지구 토지매각을 위해서는 업무를 전담할 임원이 필요하다는 것을 누구보다도 용인시는 알고 있을것이라는 점이다. 현재 시 집행부 대행체제로는 역북지구 할인매각 등을 원활히 진행하기 어렵다는 것이 건설업계 관계자들의 중론이다. 즉, 역북지구 정상매각을 위해서는 그동안 수차례 매각공고에도 실패를 한 사안에 대해서 이번의 할인분양에 대한 책임감을 부여하는 임원진이 임명되어 정상적인 절차를 진행시켜야 한다는 지적이다. 그러나 누구를 임명해도 정상적으로 도시공사가 가는길에 험난한 일정을 예고하는 헛발질이 지속되고 있어 쓴웃음을 짖게만드는 조치가 나오고 있어 도시공사 임원진들이나 용인시의 대응이 과연 올바른길로 갈수 있는가 의문이다. 일부에서 의문을 제기하고 있는 자체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내용이 논란을 가속시키고 있다. 경영정상화와 내부의 단결을 하여도 힘든 사항에서 함께 일하고 싶은 직원은 누구인가, 아니면 일을 하기 싫은 직원은 누구인가를 질문하는 설문내용이 도시공사 전직원들에게 전달되었다면 이는 단결은 고사하고 서로간에 불신만을 조장하는 상식이 없는 몰상식한 설문조사를 실시하여 자질논란에 기름을 부은 꼴이 되고 말았다 손남호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목록 댓글목록 이전글 용인시 자연재해 최소화 위해 희망브리지와 손잡다 14.03.24 다음글 용인시, 여성회관에 장애인 카페 개소 14.03.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