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신학기 학교 내 감염병 발생 주의 당부
철저한 손씻기, 기침예절 등 개인위생 수칙 준수
권민정 2014-03-07 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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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는 3월 신학기를 맞아 학령기 아동들 간에 많이 발생하는 감기․인플루엔자, 수두, 유행성이하선염 등을 예방하기 위해 가정과 학교에서 학생들이 개인위생 관련 습관을 형성할 수 있도록 관심을 기울여 줄 것을 당부했다.

 

특히, 감기․인플루엔자, 수두는 개학 이후 증가하기 때문에 손씻기, 기침예절 등 예방수칙을 실천하는 것이 중요하다.

 

수두는 수두바이러스에 의해 발병하는 급성발진성 감염병으로 초등

학교에서 주로 발생하고, 학기 초(3월, 9월)에 시작해 학기 중(5~6월, 11월)에 최대 발생하며, 환자와의 직접접촉 또는 공기를 통해 전파 된다. 보통 미열로 시작되고 좁쌀 같은 발진이 생기다가 가려움증을 동반한 물집(수포)이 전신에 퍼지게 되며 일주일정도 지나면 딱지(가피)가 생기며 회복이 된다.

 

유행성이하선염은 봄철에 유행하며 5~15세 소아에게 빈발하는 이하

선 부종이 특징적인 급성발열성 질환으로 호흡기 분비물 및 공기에

전염된다. 발병 초기에는 발열, 두통, 근육통 등의 증상을 보이며, 침샘(주로 귀밑샘)을 침범해 동통 등 증상을 보이다가 3~7일 이내 점차 회복된다.

 

이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외출 후 손발씻기 ▲양치질 등 개인위생 철저 ▲수두 및 유행성이하선염환자와 접촉하지 않기 ▲예방접종을 받지 않은 소아는 의사의 판단 하에 예방접종을 받아야한다.

 

수지구보건소 관계자는 “각 학교에서 집단급식이 재개됨에 따라, 설사 등 수인성 감염병이 발생할 수 있으므로 위생적인 배식과 안전한 음용수 제공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급식시설 위생 점검을 철저히 해 줄 것”을 당부하는 한편 “보건소는 학교 가정통신문 발송 및 학교유행관리모니터링 체계를 가동하고, MMR백신 2회 미접종자 예방접종 홍보 등 감염병 예방 및 유행관리에 철저를 기하겠다”고 밝혔다.

 

<< 수인성 감염병 예방을 위한 개인위생 수칙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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