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덕성산업단지, 민간사업자 공모 들어가 3월 20일 사업참가의향서, 4월 1일 사업신청 등 접수 권민정 2014-02-21 09:21 가 본문내용 확대/축소 본문 용인시는 이동면 덕성리 일원에 약102만㎡ 규모의 덕성일반산업단지 조성 사업을 위한 민간사업자 공모에 들어갔다. 시는 지난 2월 20일부터 오는 4월 1일까지 조성사업에 대한 민간사업자 선정 공모를 한 후 4월 1일 당일 오후 4시까지 사업신청 서류를 접수받는다. 이 사업은 그동안 국·내외 경기 침체 등으로 인해 지연되어 왔으나 용인시가 민간사업자 참여 유도를 위해 세제 혜택 등 다각적인 방안을 마련하고 입주업체 확보에 총력을 기울여왔다. 덕성일반산업단지의 경우 사업시행자인 한국토지주택공사의 재정난 등의 사유로 사업이 지연됐으며, 이에 시는 조속한 사업추진을 위해 민간사업자 공모를 통해 사업자를 선정해 추진하는 것이다. 특히, 사업성 개선을 위해 ‘산업입지 및 개발에 관한 법률’에 의거 ▲산업단지안의 간선도로, 녹지시설 건설비 ▲용수공급시설·하수도 및 폐수종말처리시설의 건설비 ▲공원 및 공동구의 건설비 ▲문화재조사비 등에 대해 50% 범위(300억원 이내) 내에서 기반시설 건설비와 각종 인·허가 및 토지보상업무를 지원할 계획이다. 사업대상지는 서측으로 국도45호선, 북측으로 국지도 84호선(계획), 남측으로 국지도 82호선이 통과하고, 경부고속도로, 영동고속도로 등과 근거리에 위치해 광역 접근성이 양호한 지역이다. 시 관계자는 “덕성일반산업단지 조성사업은 용인시가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추진에 총력을 기울여온 사업”이라며 “산단 조성이 완료되면 동남부권 산업성장 기반 구축을 통한 균형발전이 급물살을 타고, 서북부권 주거일변도 도시이미지를 탈피하게 된다”고 강조했다. 권민정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목록 댓글목록 이전글 용인시, 독립애국지사 유족 위문 14.02.24 다음글 용인 평온의숲 전산망 이용으로 제출서류 간소화 실시 14.02.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