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문화운동추진 용인시협의회 출범 ‘재난 막고, 위험 줄이고, 안전 지키고’의지 실천 다짐 권민정 2014-02-19 09:57 가 본문내용 확대/축소 본문 용인시는 18일(화) 시청 3층 철쭉실에서 ‘안전문화운동추진 용인시협의회’(이하 ‘안문협’) 출범식을 갖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공공기관(단체)과 23개 지역 민간단체가 협력, 안전문화운동 실천 결의를 다지고, 시 전지역으로 안전문화정착 및 확산을 위한 행사였다. 이번 행사는 사회전반에 안전불감증 만연과 더불어 특히 대통령 취임사를 통해 ‘안전한 사회를 만드는데 정부 역량을 집중할 것’임을 밝혀 안전이 국정 최우선 추진과제임에 따라 그 실천을 위해 마련되었다. 김학규 용인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시민 모두의 안전과 행복한 용인 구현을 위해서는 안전의식이 밑바탕이 되어야 가능하며, 안전문화는 한 사람이나 한 기관에 의해서 형성될 수 없다”며 “마치 작은 물줄기들이 합쳐 마침내 세차게 흐르는 강물처럼 우리 모두 함께 나아가자”고 강조했다. 한편, 안문협 구성체계는 위원장 2명(용인시장, 윤해중 공동위원장)을 포함하여 공공기관·단체 및 민간단체 대표 등 39명의 위원으로 구성되었다. 기획홍보, 사회안전, 생활안전, 교통안전 4개의 분과로 편성되어 향후 안문협은 4개 분과위원회를 중심으로 분야별, 시기별로 자주 발생하는 안전사고 사례와 안전수칙을 홍보․교육함으로써 안전사고의 경각심을 고취시키고 시민들의 안전의식을 높여 나갈 계획이다. 이날 행사에서는 당연직 위원을 제외한 위촉직 34명에게 위촉장 수여와, 김규택 안전총괄과장의 경과보고가 있었으며 4대악 근절 및 각 분야별(사회, 생활, 교통안전) 안전사고 사례, 일상생활 속에서 안전수칙 미준수, 안전불감증으로 인한 각종 사고 등 안전관련 동영상을 시청함으로써 안전문화운동 추진의 중요성을 인식하는 계기가 되었다. 한편 행사 참석자들이 다함께 안문협의 슬로건인 ‘(재난은) 막고, (위험은) 줄이고, (안전은) 지키고’의 구호를 외치며 안전문화운동 실천의지를 다졌다. 권민정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목록 댓글목록 이전글 ‘원스톱 이동금연클리닉’운영 시작 14.02.19 다음글 용인시 자원봉사자, 강원도 눈 치워주기 헌신 14.02.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