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중앙도서관, 법무부 사회통합프로그램 참여자 모집 한국어, 한국사회 이해 등 5개 강좌 개설 권민정 2014-02-10 12:30 가 본문내용 확대/축소 본문 용인중앙도서관은 지난 1월 법무부가 운영하는 사회통합프로그램 일반 운영기관으로 선정되었으며, 오는 10일부터 사회통합프로그램 1학기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사회통합프로그램’이란 법무부에서 지정한 운영기관에서 한국어과정, 한국사회 이해과정 등의 교육을 통해 국내에 체류하는 이민자가 지역사회에 잘 적응할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을 제공, 이들의 국적 취득이 용이하도록 돕는 프로그램이다. 사회통합프로그램에 참여해 한국어과정 종류 후, 중간평가에 합격할 경우 ‘사회통합프로그램 한국어능력시험(KIIP-KLT) 합격증’, 한국사회 이해 과정을 이수한 후 종합평가에 합격할 경우 ‘한국이민귀화적격시험(KINAT) 합격증’을 각각 취득할 수 있다. 또한 국적필기시험 및 면접심사 면제, 국적취득 심사 대기기간 단축 등의 혜택이 주어진다. 교육과정은 한국어 기초(0단계, 15시간), 초급(1‧2단계 각 100시간), 중급(3‧4단계 각 100시간), 한국사회 이해(5단계, 50시간) 등으로 구성되어 있고, 용인중앙도서관에서는 1학기에 한국어 기초(0단계)·1단계·3단계·4단계, 한국사회 이해(5단계) 강의를 개설할 예정이다. 신청 대상은 체류기간이 만료되지 않은 외국인등록증 또는 거소신고증을 소지한 결혼이민자, 동포, 외국인근로자, 유학생, 난민, 전문인력 등 대한민국에 체류하는 외국인이며, 2월 10일부터 접수를 시작해 0단계는 2월 12일, 3‧4단계는 2월 21일, 1단계는 2월 28일, 5단계는 3월 21일까지 사회통합홈페이지(www.socinet.go.kr)에서 온라인으로만 신청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용인중앙도서관(031-324-4615)으로 문의하면 된다. 용인중앙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사회통합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국내에 체류하고 있는 외국인들이 한국 생활에 잘 적응해 지역사회의 구성원으로 자리잡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권민정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목록 댓글목록 이전글 용인시,‘2014년 선택형 맞춤농정사업’펼친다 14.02.10 다음글 단국대학교 평생교육원, 새마을대학 리더십과정 모집 14.02.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