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경찰서(서장 이재영)에서는 용인 관내 74개 초등학교 6만여명을 대상으로 부모님께 "아빠,엄마 음주운전 하지마세요!"라는 편지를 보내는 운동을 펼치고 있다. 이번 편지보내기는 연말연시 음주운전 특별단속 및 홍보활동과 관련하여 사랑하는 자녀로부터 "음주운전 하지 마세요!"라는 감동의 편지를 부모님들이 받음으로써 그 어떤 홍보와 단속보다 스스로 음주운전을 하지 않는 등 더 큰 효과가 기대되고, 음주운전 안하는 분위기를 확산시키는 계기를 마련하게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에 따라 용인경찰서에서는 지난 6일부터 12월 말까지 용인관내 74개 초등학교 전교생을 대상으로 편지보내기 운동을 실시하고 1개교 당 우수작 1통씩을 제출, 심사위원들의 심사를 통해 잘 쓴 편지 5점을 선정 표창하고 우수작품 74점을 모아 모음집을 발간하여 배부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