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나라당 용인시장 후보 공천두고 잡음 이차연 기자 2006-04-11 03:25 가 본문내용 확대/축소 본문 KBS1 TV 2006.04.11(화) 06:00 뉴스광장 한나라당 용인시장 후보 공천두고 잡음 <앵커맨트> 용인시장 한나라당 후보 공천을 두고 잡음이 끊이지 않고 있습니다. 공천에서 탈락한 후보들이 기자회견을 열고 한나라당 한선교 의원이 특정후보의 편을 들어주고 있다며 의혹을 제기 했습니다. 김희용 기자가 취재 했습니다. <리포트> 경기도 용인의 한 골프장, 지난 2일 이곳에서 이 지역구 출신의 한나라당 한선교 의원이 용인시장 한나라당 예비 후보자인 서모씨와 골프를 쳤습니다. 공천을 앞둔 시기인지라 1차에서 탈락한 후보들이 한의원이 특정후보를 밀어주고 있다며 즉각 반발하고 나섰습니다. 결국 불참했지만 이 골프 모임에 경기 도당위원장등 공천에 영향을 행사할 수 있는 사람들이 초청됐었습니다. <녹취> 우태주 : (용인시장 한나라당 공천신청자) :“공천 과정을 공정하게 관리해야 할 의무가 있는 당원협의회 운영위원장으로서 절대로 있을수 없는 불공정한 처신입니다.” 이들은 또 지난 7일에는 한 의원과 서 후보가 지역주민들에게 식사까지 대접했다면서 공천의혹을 거듭제기 했습니다. 이 같은 의혹들에 대해 한 의원은 당초에 골프를 치기로 한 사람들이 약속을 취소해 서 후보와 함께 골프를 쳤고, 비용은 각자 부담했다고 말했습니다. 또 식사도 평소 알고 지내던 사람들이 서울에서 내려와 함께 했으며, 비용은 이들이 부담했다고 해명했습니다. 경찰은 한 의원이 서씨등 10여명과 식사를 한 것에 대해서는 주민의 신고가 있었다며 선거법 위반 여부에 대해 조사하고 있습니다. KBS뉴스 김희용입니다. <출처 : KBS1 뉴스광장> <a href=http://news.kbs.co.kr/article/newsplaza/200604/20060411/862997.html target=_blank> 뉴스다시보기 클릭하세요</a> 이차연 기자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목록 댓글목록 이전글 용인서, 확대 중간관리자 회의 개최 06.04.13 다음글 어린이보호구역 개선사업 추진」간담회 개최 06.03.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