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서부서,소매치기범 검거(2명) 기여 민간인 감사장 수여 및 신고보상금 지급 지난 27일 용인마라톤 대회 참가자 상대 절취법 검거 손남호 2013-05-02 06:34 가 본문내용 확대/축소 본문 용인서부경찰서(서장 이한일)는,지난 4월 27일 08:45경 용인시 수지구 죽전동 소재 수지레스피아에서 개최된 용인마라톤 대회에서 발생한 소매치기범 2명을 검거한 시민 정구충, 우석원 2명에게 감사장 및 신고보상금을 지급했다. 정구충씨(64세, 남)와 우석원씨(58세, 남)는 용인마라톤 대회에 참가한 동호회 회원들로 경기에 참가하여 출발을 위해 출발선에 대기 하던 중, 남자 2명이 자신들에게 다가와 갑자기 발목을 잡더니 ‘안경, 안경, 밟지 마세요, 내 안경’ 외치자 이에 깜짝 놀라 고개를 숙이는 사이에 남자 2명이 피해자의 물건을 절취한 것이다. 피해자들인 정구충씨와 우석원씨의 목에 걸려있던 목걸이를 불상의 도구를 이용하여 끊어가는 수법으로 절취한 다음 도주, 피의자들 도주 직후 목걸이가 없어진 것을 확인한 정구충씨와 우석원씨는 도주하는 피의자 2명을 붙잡아 피의자가 자신의 목걸이를 가지고 있는 것을 확인하고 재빨리 검거하여 경찰에 신고하였고, 출동한 경찰관들에게 신병을 인계하였다. 감사장을 받은 시민 2명은, 자신들은 ‘시민의 도리를 다 했을 뿐인데 감사장 및 신고보상금까지 지급하는 것은 과분하다”는 반응을 보였다 손남호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목록 댓글목록 이전글 노후슬레이트 지붕 처리 추가 신청자 모집 13.05.02 다음글 제19회 대한민국 난전시회, 용인봄꽃축제서 연다 13.05.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