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동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심재선)는 지난 20일부터 30일까지 주민자치센터에서 배웠던 수강생들의 작품을 소개하는 제4회 작품전시 및 발표회를 열었다.

  작품은 수채화를 비롯한 그림 21점, 비즈공예 158점, 어린이미술 20점, 프레스플라워 27점(용인농생고 협찬 전시) 등 이다.

  지난 27일 ‘중앙동민의 밤’ 행사에는 주민자치센터 수강생들이 작품발표회도 있었다.

  밸리댄스 ,어린이재즈댄스, 레크레이션댄스, 에어로빅, 풍물 등 총 70여명의 수강생들이 공연을 해 동민들의 환호를 받았다.

  중앙동민의 밤 행사시 공연된 밸리댄스를 본 주민 이재연 씨(46세)는 “이국적 분위기가 물씬 풍겨 호기심도 생기고, 여성의 몸매가꾸기에 아주 좋은 프로그램인 것 같아 다음달부터 꼭 수강해야겠다“고 말했다.

  미술아카데미반 수강생 김영순씨는 “관공서에 전시돼 뿌듯하다”며“주민자치센터에서 여가 생활을 풍요롭게하고 이웃들과 친목을 도모할 수 있어 좋다”고 말했다.

  올해로 4회를 맞은 중앙동 주민자치센터 수강프로그램은 주민들의 자기 발전의 공간으로 거듭나고 있다.

  한편  중앙동 주민자치위원회는 29일 경안천에 무료썰매장을 개장해 방학동안 아이들이 밖에서 뛰어 놀수 있는 공간을 마련하고, 오는 1월 12일에는 관내 초등학교 3-6학년 40여명을 모집해 환경사랑 “눈꽃축제”를 체험하도록 할 계획이다.

(문의사항 031-335-30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