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민장학회. 장학신청자 마감 19일 자격심사 시작 손남호 2013-04-02 02:02 가 본문내용 확대/축소 본문 용인시민장학회(이사장 김기원)에서는 2013년도 장학생선발을 위한 신청자를 지난 3월 29일 마감하고 오는 19일 심사위원회를 구성하여 신청자들에 대한 자격심사를 벌여 해당자들에게 대학생은 250만원, 고등학생은 60만원 중학생은 20만원을 지급할 예정이다. 시민장학회는 총 124억원의 기금을 운영하고 있으며, 지난 10년간 4,660명에게 39억 5천만원을 지급하였으며, 지난해는 신청자 1038명중 552명을 선발하여 4억 5천 2백여만원을 지급하는등 용인시거주 학생들의 학업에 도움을 주고 있다. 특히 2013년도 장학금신청자는 지난해 1038명보다 100여명이 증가한 1126명이 신청을 하여 더욱 치열한 경쟁을 거칠것으로 전망되고 있어 심사위원들의 골머리를 싸고 있다. 용인시민장학회는 그동안 아름다운 기탁자들이 줄을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백암면에 거주하는 황규열씨는 칠순잔치를 하지않고 경비 1500만원을 장학금으로 기탁하였으며, 신갈동의 고(故) 김재식선생의 유족 (김학규시장)은 장례비용 5,100만원을 기탁하기도 하였다. 또한 2008년도 용인시민장학회에서 지급한 장학금으로 공부한 죽전1동의 이슬기 대학생은 유엔총회 대표로 참가하여 아시아대표로 선정되기도 하여 10년동안 기금을 운용한 결과가 서서히 나타나기도 하여 관계자들을 고무시키고 있다. 김기원이사장은 "학생들의 학업성취를 돕기위하여 장학기금은 300억원을 목표로 94만 용인시민들을 상대로 1구좌같기운동을 전개하고 있으며, 그세부내용은 1만원 기탁시는 94억원, 5만원 기탁시 200억원이 모금된다는 생각으로 모금활동을 전개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용인시민장학회 관계자들은 “용인시민에 행복을 주는 장학회” 라는 슬로건으로 꿈나무들에게 꿈과 희망을 심어주고 실현되는 장학회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1만원이상을 기탁하는 시민들이 감동하는 가슴 따듯한 장학회로 거듭날것을 다짐하기도 하였다. 손남호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목록 댓글목록 이전글 가족과 함께 용인농촌테마파크로 오세요 13.04.03 다음글 담뱃갑 경고그림 보고 금연합시다 13.04.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