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산업기술대학교 제14대 총학생회의 반란. 출법식을 공연기획이 아닌 봉사활동으로 대체 손남호 2013-03-28 04:33 가 본문내용 확대/축소 본문 한국산업기술대학 총학생회에서는 출범식을 해오름식으로 명명하고 그동안 공연기획으로 얼룩진 캠퍼스를 벗어나 봉사활동으로 출범식을 대체하는 반란을 기획하고 있어 잔잔한 파문을 예고하고 있다. 학생회장 박진호는 “14대 총학생회에서는 다른 학교나 그 전년도까지 있었던 행사와는 다르게 계획해 보았다. 여지껏 비싼 돈을 들여 큰 무대와 화려한 조명 아래 총학생회 이하 학생회가 출범했다면 저희 총학생회는 임원들이 단체로 교외 봉사활동을 한다” 고 밝혔다. 최근 대학교 학생회에서 온갖 비리들이 난무하고 있는데, 지성의 산실이 되어야 할 대학에서 이러한 악습이 계속 되어서는 안 된다는 생각으로 학생회 운영에 있어서 임원진과 일반 학생은 서로 협력하고 상생하는 관계라고 생각, 학생들의 입장을 대변하고 그들을 대표하는 학생회장으로서 모범을 보이고자 준비했다고 한다. 이에 오는 30일 경기도 시흥시 거모동 산87번지 송암동산(고아원)에서 아이들이 먹을 채소 농사 및 대청소 ,학용품 증정식을 하는 것으로 출범식을 대체하는 등 운영자금의 투명성을 제고하고, 임원진의 책임의식 고양을 위해 전무후무한 행사를 진행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손남호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목록 댓글목록 이전글 용인향토문화답사 10개 코스 확대 운영 13.03.28 다음글 용인서부서, “학교전담경찰관을 어떻게 활용할까요” 13.03.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