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천지 수지교회 자원봉사단, 처인구 불우이웃에 사랑의 쌀 1톤 기증
손남호 2013-03-03 2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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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천지 수지교회 자원봉사단이 용인시에 거주하는 불우한 가정을 위해 ‘사랑의 쌀, 사랑나눔’을 실천하여 훈훈함을 더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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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천지 예수교 수지교회(신천지 수지교회)는 26일 오전11시부터 약 5시간동안 용인시 처인구에 거주하는 불우한 18가정과 지체장애우들에게 쌀 1톤을 전달했다. 특히, 사랑의 쌀들은 자원봉사자들이 조금씩 직접 모아 마련한 것으로 그 의미가 특별했다.

 

쌀을 받은 가정들의 말에 의하면 처인지역에는 지원이 어려운 실직가정과 자식들이 있지만 부모와의 왕래가 적고 사정상 손자들을 키우는 병중노인들이 많다고 한다. 부양하는 가족은 많으나 수입이 없어 실질적으로 어려운 가정들을 도와준 것에 큰 의미가 있다고 평가했다.

 

봉사활동에 참여한 처인구 마평동 한 주민은 “용인 지역에 어려운 가정이 많다. 또 부득이하게 지원제외대상이 되어 생계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주민들이 많다. 자원봉사자들이 이렇게 1톤의 쌀을 기증해주셔서 정말 감사하고 더 관심을 갖고 소외감을 느끼는 주민들이 없었으면 한다.”고 덧붙였다.

 

이번에 사랑의 쌀 나눔을 실천한 신천지 수지교회 관계자는 사랑의 쌀 1톤을 기증하며 “요즘 경기가 좋지 않아 이웃끼리도 신뢰하지 못하는 때인데, 지역이웃들과 사랑으로 한 가족이 됐으면 하는 마음에 쌀을 모아 전달하게 됐다”고 밝혔다.

 

한편, 신천지 수지교회 자원봉사단은 2005년도에 창설돼 지속적으로 지역사회에 봉사활동을 해왔다.최근에는 작년 11월부터 청덕동, 기흥역주변, 신갈오거리, 구갈동 거리 정화를 했고 폭설로 인한 인도와 건널목의 빙판길 제설작업을 총 4회 진행해 지속적으로 지역 환경조성에 노력하고 있다. 전대리와 지곡리에 있는 노인정에도 방문해 추운 겨울날 어르신들에게 안마와 마사지로 몸과 마음을 따뜻하게 하고 웃음을 전하며 효를 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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