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노총 용인지부에서는 자체 장학재단(이사장 김완규)에서는 27일 노총회관에서 지역 학생 82명과 학부모, 관계자등, 200명의 지역인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장학증서 전달식을 갖고 대학생은 300만원, 고등학생은 년 8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하고 공로자에게는 감사패전달과 장학금 기부 전달식도 함께 하였다.

한국노총 용인지부에서는 대기업과 국영기업체에 비해 열악한 복지제도와 근로조건에 고생하는 근로자들에게 꿈과 희망을 심어주고 인재양성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이룩하고자 87년도에 경기도 본부에서 자체기금 1억원과 용인지부의 기금으로 장학재단을 설립하여 현재 12억원의 자본금으로 매년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전달하고 있다.

용인지부 장학재단은 1995년 전국최초로 장학재단을 설립하였으며, 기금조성에 있어서 현 한국노총 용인지부 의장을 맡고 있는 김완규의장이 최초로 1천 3백만원을 출연하면서 시작하여 상공회의소에서 2천5백만원을 출연하고 지역 인사들이 기금조성에 동참하면서 1억원을 조성하고 용인시에서 1억원을 출연 자본금 2억원으로 장학재단이 설립운영하였다.

이후 박명근 전 장학재단 이사장(전 경방노조위원장)이 장학재단을 운영 자본금을 늘려가면서 수혜자가 매년 40여명으로 늘어나는 등 장학재단 운영 발전에 초석을 다지는데 주력하였으며, 현 장학재단 이사장인 김완규의장이 운영하면서 자본금 2억원이 12억원으로 늘어나 내실운영으로 지역사회에 학생들의 배움의 열정에 도움의 손길을 주고 있는것이다.

한편 장학재단 설립과 운영에 기여한 공로로 김학규 용인시장이 감사패를 받았으며, 특히 용인 동부경찰서 주상봉 정보과장에 대해서 “ 민중의 지팡이로 용인지역의 산업평화에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장학재단 설립시 지대한 공로가 있어 노동조합원들의 마음을 담아 감사패를 수여한다” 며 김완규이사장이 전달하였다.

또한 주식회사 경방 김준대표, 대상주식회사 명형섭대표이사, 한일사료 차상협대표이사등이 장학금 출연에 기여한 공로가 인정되어 감사패를 전달받았으며, 한화호텔 - 리조트 홍원기 대표가 300만원을 출연하고, 처인구 고림동소재의 도루코(전성수대표)에서도 장학금 100만원을 출연하는등 학생들에게 지원하는 인사들이 늘어나고 있다.

특히 돈이 있는 인사들이 장학금을 출연한다는 통념을 깨고 기흥구소재 주)한우리 환경 노동조합원 3명이 박봉과 열악한 근로조건속에서도 미래를 위하는 사업에 동참한다는 취지에 공감하여 일인당 10만원에서 20만원등 총 40만원의 장학기금에 출연하여 많은 박수를 받기도 하였다./

한국노총 용인지부에서는 공동으로 운영하는 경기도 노총장학재단의 장학금을 전달하면서 그동안 10여년 동안 대학생 1906명, 중고등학생 16,494명등 총 18,400명에게 167억원의 장학금을 전달하는 성과를 보았으며 올해(2013년도)는 고등학생 850명과 대학생 170명을 선발하여 용인시에 거주하는 학생 41명이 해택을 받았다.

이어 한국노총 용인지부 장학재단에서는 도 본부의 장학생 숫자와 같은 41명에 대해서 대학생 7명에게 2,100만원과 고등학생 34명에게 2,720만원을 지급하였으며, 김완규의장은 전달식에서 “한국가의 미래는 청소년들이다, 유능한 인재를 양성함에 있어 기금조성을 하여 그동안 681명에게 4억9천만원을 전달하여 최우선사업으로 진행하고 있다” 고 하였다.

특히 김완규 의장은 “우리 한국노총 용인지부 장학재단에서는 청소년들의 꿈과 희망을 위하여 조금이나마 일조하고자 향후에도 장학기금을 조성하여 학생들의 학업성취를 위하여 지원할것이다” 라며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약속하고 함께 하는 행복한 용인건설에 동참을 호소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