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붙은 개(犬)”가 자동차 정비소로 뛰어 들어 화재 발생
손남호 2013-01-23 0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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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동부경찰서(서장 이강순)는 지난 1. 20일 17:00경 용인시 처인구 고림동 소재 ○○자동차 정비소(건물 3개동, 건평 50여평)에서 온몸에 불붙은 개(犬)가 정비소 마당에서 3층짜리 자재창고 1층 내부로 뛰어들어 1층에 있던 차량부품에 불이 붙으며 약 2,600만원(소방서 추정) 상당의 재산 피해가 발생한 사건을 수사 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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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 사건은 최초 인근 식당 종업원 서 某(55세, 여)씨가 귀가 길에 자동차 정비소 부품창고 옆 우측 모퉁이에서 검은 연기가 나는 것을 보고 119에 신고를 한 것으로 용인소방서 소방차 3대․소방관 30여명이 현창 출동하여 화재발생 50여분 만에 완전 진압하였다.

 

용인동부서는 화재 발생 정비소에 설치된 4개의 CCTV를 확인한 바 자재창고위에 설치된 CCTV에 개로 추정되는 동물이 정비소 마당에서 온몸에 불이 붙은 채 자동차 정비소로 달려드는 2초 분량의 영상을 확인하였으며, 불붙은 개 사체는 국립과학수사연구소에 감식을 요청해 놓은 상황이다.

 

용인동부서는 현재, 개에 불이 붙은 경위를 파악하기 위해 불법 도축과정이나 실화 등 모든 가능성을 열어 놓고, 당일 정비소 당직 근무자들과 화재 발생 주변 인근 주민들을 상대로 탐문수사 중이며, 주변에 설치된 4대의 CCTV를 정밀 분석 등 사안 규명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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