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읍-동 지역 도로명판 설치 완료 이차연 기자 2005-12-07 08:04 가 본문내용 확대/축소 본문 -2007년까지 새주소 사업 마무리 계획 시는 주소체계 전환을 위한 ‘새주소 사업’인 도로명판 설치작업을 읍, 동지역에 한해 12일 완료한다고 지난 7일 밝혔다. 도로명판 설치는 현행 토지지번 방식의 주소체계를 선진국과 같은 도로명 및 건물번호에 의한 주소 체계로 전환하고자 추진한 새주소 사업의 하나로 지난해 9월부터 3억 4천 여 만원의 예산을 들여 읍, 동 지역에 총 756개의 도로명판의 설치가 마무리했다. 시는 동, 읍 지역의 도로명판 제작, 설치가 완료됨에 따라 9일부터는 2007년 말까지 설치 완료를 목표로 면 지역 도로명판과 관내 전 지역 건물번호판 제작에 들어갔다. 도로명 및 건물번호 부여 사업은 지난 2002년부터 기초조사도 조사, 건물 주출입구 조사, 도로망 체계 구성 및 기종점 설정, 도로명 공모 및 지명위원회 개최, DB구축, 명판 제작 등의 과정을 거쳐 진행됐으며 도로명은 인터넷 공모와 동 주민자치위원회의 심의, 영문표기 및 한글학회 검토, 지명위원회 심의 등을 거쳐 선정됐다. 새 주소사업은 도로의 경우 지역 특성과 역사성을 반영해 이름을 짓고 건물은 도로의 진행방향으로 기준으로 번호를 각각 부여하는 방식으로 부여한다. 시 관계자는 “불규칙한 지번 방식의 주소 체계를 도로명과 건물번호로 전환하면 시민 생활의 편익은 물론 신속한 사고 대처, 물류비용절감 등의 효과를 거둘 수 있을 것”이라며 “현재 공문서 등에 현행 주소와 병기해 사용하지만 2010년부터는 새 주소만 사용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차연 기자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목록 댓글목록 이전글 용인발전연구센터 설립1주년 세미나 05.12.07 다음글 13일부터 구청-시청 실무종합심의회 통합 개최 05.12.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