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양지 골동품 거리 조성 추진
주)유성텔레콤과 박물관 및 골동품테마파크 조성 MOU 체결
손남호 2012-12-07 06: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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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시장 김학규)가 7일 오후 2시 시청사 브리핑룸에서 처인구 양지면에 위치한 (주)유성텔레콤과 ‘박물관 및 골동품테마파크 조성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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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김학규 용인시장과 유병열 (주)유성텔레콤 대표 등 관계자들은 용인시 처인구 양지면 양지리 222-2번지 일대에 30,690㎡의 부지에 박물관 건축 및 골동품점 유치, 지역주민 책임고용 및 생산품 소비 촉진, 행정 지원 등을 주요 골자로 하는 협약 내용을 준수하기로 하고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박물관에는 유병열 (주)유성텔레콤 대표가 소장하고 있는 역사적ㆍ학술적 가치가 뛰어난 국보급 문화재 동국여지 승람 등 23점, 현대회화 천경자 작품 등이 전시될 예정이다. 골동품테마파크에는 서울 장안평, 인사동 골동품점과 전국각지에 산재되어 있는 소규모 골동품점 300여개를 유치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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