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화산업 인프라 초석 다진다 이차연 기자 2005-11-30 10:29 가 본문내용 확대/축소 본문 - 만화인 초청 용인 관광 팸 투어 개최 용인시는 80명의 만화인을 초청해 11월 30일부터 12월 1일까지 1박 2일 일정으로 용인 관광 팸 투어 및 세미나를 개최했다. 참가자들 가운데는 만화협회 회장 이현세 씨를 비롯해 강촌, 길창덕, 박기정, 박수동, 신동헌 등 인기만화와 신문 시사만평을 그린 작가들과 애니메이션 작가들이 포함돼있다. ‘용인 비전’을 주제로 한 세미나에서 작가들은 “용인은 문화, 관광이미지가 있으니만치 만화협회와 함께 여러 가지 문화 사업을 추진했으면 한다”고 말했다. 이정문 용인시장은 “MBC 드라미아 배후단지 내 만화영상산업 유치를 추진 중인데 만화·애니메이션 산업 진흥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작가들은 미리 제작한 용인비전을 나타내는 만화작품을 발표하고 작품을 용인시에 증정했다. 만화인들은 한국민속촌·세중옛돌박물관·둥지박물관 등 역사현장 체험과 요즘 인기리에 방영되는 드라마 ‘신돈’의 촬영지 ‘용인 MBC 드라미아’와 에버랜드 등 용인의 풍요로운 관광자원을 돌아보고 미래발전의 원동력이 되는 용인 경전철, 레포츠공원, 호수 공원 등 대형사업에 대한 설명을 들었다. 시는 이번 만화인 초청 투어를 통해 만화와 애니메이션 작품의 소재로 용인의 문화, 관광 자원이 채택되는 홍보효과와 함께 장기적으로 만화·애니메이션 사업을 유치해 용인지역이 동북아 관광 허브로 도약하는 방안을 마련하는데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차연 기자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목록 댓글목록 이전글 용인시의회 하수과 감사 05.12.01 다음글 경부고속도로 죽전 간이정류장 광역버스 정차 05.11.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