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열심히 일하는 공직사회 조성 나서
대통령 선거 및 연말연시 대비 공직기강 기동감찰 추진
손남호 2012-11-19 0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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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가 제18대 대통령 선거 및 연말연시 분위기에 편승한 공직사회 기강 해이를 사전에 막고 열심히 일하는 공직 분위기 조성을 위해 특별기동감찰 계획을 수립해 19일부터 12월 31일까지 시행한다.

 

이번 특별감찰은 대선관련 집중감찰과 연말연시 공직기강 감찰로 시행되며 7개 반 19명으로 구성된 특별감찰반이 본청, 직속기관, 사업소, 구청, 읍·면·동, 산하기관 등을 대상으로 수시, 비노출, 집중 감찰을 실시한다.

 

주요 감찰 내용은 △공직자 정치적 중립 의무 위반 행위 △기관장 및 간부공무원 공직기강 확립 △시민 생명과 안전에 직결되는 주요 보안시설 관리 강화 △향응.금품.선물 수수행위 근절 △공직자 공직기강 해이사례, 행동강령 위반 행위 등이다.

 

감찰 방침은 공직자 선거 개입을 엄중 문책하고, 민원서류 및 대민행정 지연 방치 등 시민생활 불편 초래 행위를 엄단하며, 금품 및 선물수수 등 행동강령 이행실태 감찰을 강화하는 것 등이다.

 

이를 위해 동창회.향우회.SNS.인터넷 등을 이용한 특정후보 지지행위 등 정치적 중립 의무 위반행위를 집중 감찰할 계획이다. 선거개입 차단 및 토착비리 척결을 위한 감찰도 병행한다. 선거 분위기에 편승한 소극적 행정 및 부당 행정 지원 등 공직기강 해이 사례의 경우 적극 차단할 방침이다.

 

시는 비리 행위 적발 시 엄격한 신상필벌 원칙을 적용, 선거 관련 정치적 중립의무를 훼손한 자에 대해서는 엄중 문책하고, 공금 횡령자의 경우 사법기관에 고발하며 비위에 대해서는 상위직부터 엄격히 징계 요구를 적용할 방침이다. 감찰 결과 대민 행위 우수사례 등 솔선수범 공무원은 적극 발굴해 전파하고 인센티브를 부여한다.

 

시 관계자는 “사후 처벌 위주 감찰이 아닌 사전예방 감찰 활동에 비중을 두고 엄정한 공직기강 확립으로 신뢰받는 공직사회를 구현할 것”이라며 “시민을 섬기는 청렴한 공직자상 정립을 위해 지속적으로 힘쓰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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