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부고속도로 죽전 간이정류장 광역버스 정차 이차연 기자 2005-11-29 06:17 가 본문내용 확대/축소 본문 12월 1일부터 오전 출근시간대에 경부고속도로 상행선에 5개 노선 광역버스가 정차한다. 용인시는 29일 수지지역 주민들의 교통 편의를 위해 경부고속도로 상행선 죽전 간이정류장에 경남여객 5개 노선버스 60대가 정차한다고 밝혔다. 운행 버스는 강남, 양재방면의 5001, 5001-1, 5002번과 잠실, 강변 방면 5600번, 종로, 광화문 방면 5005번 등 총 60대며 이들 버스는 오전 6시 30분부터 8시 30분까지 서울 방향 상행선에 한해서 정차한다. 단 일요일과 공휴일에는 정차하지 않는다. 지금까지 경부고속도로 죽전간이정류장에는 광역버스가 정차한 적이 없으며 통근, 통학 버스 등 전세버스가 사용해왔다. 죽전간이정류장은 상습정체구간인 풍덕천 사거리에서 50m 북쪽에 위치해있다. 시는 경남여객 외에 경부고속도로 죽전간이정류장을 경유하는 용남고속과 경기·대원고속 등과도 정차에 대해 논의 중이라고 밝혔다. 이번 버스 정차로 수지지역 주민들이 교통량이 가장 많은 시간에 대중교통을 더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게 될 전망이다. 한편 5500-2번 버스는 운행시간에 따라 노선을 변경한다. 기존의 흰색 버스와 구별되는 레드 버스를 상행선 노선 일부를 조정해 오전 6시 40분부터 10분 간격으로 오전 7시 10분까지 4회만 운행한다. 5500-2번은 수지지역을 거쳐 판교IC를 통과해 강남과 광화문까지 운행하고 있으나 변경 운행되는 레드버스는 상현동사무소-거묵마트-망가리 LG아파트 등 수지지역 3개 정류장에 정차 후 동수원 IC를 경유해 양재, 강남을 거치지 않고 광화문으로 직행한다. 이 버스는 토, 일, 공휴일에는 운행하지 않는다. 이번 노선 변경으로 광화문까지 소요 시간이 약 20분간 단축될 전망이다. 이차연 기자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목록 댓글목록 이전글 만화산업 인프라 초석 다진다 05.11.30 다음글 기초수급자-행려자 장례지원 현실화 05.11.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