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급경사지 안전 철저 점검한다 29개소 옹벽.석축 등, 산사태.비탈면 붕괴예방 만전 기해 손남호 2012-11-14 23:56 가 본문내용 확대/축소 본문 용인시(시장 김학규)가 11월 중순부터 이달 말까지 겨울철 재해 대비 지속 관리할 필요가 있는 급경사지 29개소에 대해 특별 점검을 실시한다. <?xml:namespace prefix = o ns = "urn:schemas-microsoft-com:office:office" /> 이번 점검은 겨울철 재해 예방을 위해 급경사지 재해 위험을 근원적으로 해소시키기 위해 추진된다. 금년 여름철(6~9월) 전국 평균 강우량이 평년(886㎜) 대비 1.2배 많은 비(1022㎜)가 내렸고 이로 인한 비탈면 지반 약화가 우려되어 산사태, 비탈면 붕괴를 사전에 철저 예방하기 위한 것이다. 시는 하천방재과와 시설물 관리부서 담당자들이 합동점검반을 편성, 급경사지에 대해 파손 및 손상, 균열 발생 유무 등을 중점 조사하고 점검할 계획이다. 점검 대상은 도로.공장.공원.주택 등에 부속된 급경사지(도로 12개소, 주택 4개소, 공장 3개소, 공원 7개소, 기타 등 29개소)이며 급경사지의 절.성토부, 상부 자연사면의 침하 및 낙석 발생 여부, 배수시설 배수기능 유지 여부 등을 중점 점검한다. 점검 결과 붕괴 우려가 있는 경우 응급 보수 등 위험요인을 철저히 제거하고 위험지역은 특별관리하는 등 안전관리 대책을 수립해 추진할 방침이다. 시는 조사 결과를 토대로 대상시설에 대해 정보를 유관부서들이 공유하고 지속적으로 수시 점검하는 등 재해 예방에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손남호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목록 댓글목록 이전글 제18대 대통령선거의 선거일전 30일부터 제한되는 행위는? 12.11.15 다음글 용인시 교통약자 특별교통수단 추가도입 운행 12.11.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