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지보건소, 어르신 위한‘알레르기 다스리기’뜨거운 반응 경로당, 노인대학 순회 관리방법, 실습 병행 진행 - 손남호 2012-10-19 02:03 가 본문내용 확대/축소 본문 용인시 수지구보건소는 관내 경로당과 노인대학에서‘알레르기 다스리기’프로그램을 운영, 어르신들의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알레르기질환은 어린 아이들에게는 아토피피부염으로, 노인들에게는 천식과 알레르기비염으로 많이 발생하는데 이러한 질환들은 환경과 밀접한 관련이 있어 관리를 잘하면 특별한 증상 없이 편안한 생활을 할 수 있는 질환이다. 이에 수지구보건소는 관내 경로당과 노인대학을 순회하면서 노인들에게 흔히 나타나는 천식질환과 알레르기비염의 올바른 관리방법에 대해 어르신들에게 알기 쉽게 설명해주고 아토피피부염 예방을 위한 목욕과 보습법에 대해 인형을 통한 실습도 진행한다. 이는 어르신들이 가정에서 아이들을 돌보는 경우가 많아 이번 교육을 통해 이른바 ‘가정 건강지킴이’로서 역할도 알려주게 된다. 풍덕천동에 사는 김인자(78) 어르신은 “손자가 아토피로 고생하는데 어떻게 목욕해야하는지, 로션은 왜 발라줘야 하는지 정확히 알았다”면서 “가족들의 알레르기를 다스리기 위해 이제 매일 환기를 시키고 아이들 놀이방의 인형들을 치워야겠다”고 하면서 가정의 건강지킴이로서 자부심을 내비쳤다. 손남호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목록 댓글목록 이전글 여성회관, 아토피와 성장테라피 과정 운영 12.10.19 다음글 용인시, 취약계층 아동 드림스타트 사업 확대 12.10.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