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의회 재정위기등 고통분담차원 의정비 동결 손남호 2012-09-04 08:06 가 본문내용 확대/축소 본문 용인시의회(의장 이우현)는 내년도 의원 의정비를 올해 수준으로 동결하기로 4일 의원 월례회의를 열어 최근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시민들의 고통과 용인시의 어려운 재정여건 등을 고려해 의정비 동결을 만장일치로 결정했다. ▲이우현 용인시의회 의장 이로써 용인시의원들은 2008년 이후 6년 동안 의정비를 동결하게 됐으며, 내년도 의정비는 의정활동비와 월정수당을 합쳐 4,324만원으로 책정된다. 의정비 결정은 지방자치법 시행령 제33조에서 정하는 범위내에서 민간자문위원 등이 참여하는 의정비 심의위원회를 개최해 결정해야 하지만 시의회가 동결하기로 결정함에 따라 의정비 심의위원회의 심의와 주민 여론조사 등 관련 절차를 실시하지 않아도 돼 행정업무 절차 간소화와 예산절감 효과 등의 효과가 기대된다. 이우현 의장은 “지속적인 경기침체로 서민경제가 어려움을 겪고 있고, 용인시의 어려운 재정여건과 공직자들의 자구책 시행 등을 감안해 시민과의 고통분담 차원에서 동결하기로 했다”면서 “시민과 함께하는 신뢰받는 의회 구현과 시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해 의정활동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손남호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목록 댓글목록 이전글 초등생 3명중 1명 아토피피부염 유병인자 있다 12.09.04 다음글 백암 백중문화제 2000여명 시민 호응 12.09.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