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유해야생동물 피해방지단 운영 손남호 2012-08-30 00:18 가 본문내용 확대/축소 본문 - 가을철 농작물 수확 피해 예방 주력 - 용인시(시장 김학규)는 오는 9월 3일부터 11월 2일까지 가을철 농작물 수확기 동안 멧돼지 등 야생동물에 의한 농작물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유해야생동물 피해방지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xml:namespace prefix = o ns = "urn:schemas-microsoft-com:office:office" /> 용인시 유해야생동물 피해방지단은 정부의 야생동물 보호정책으로 개체수가 늘어난 멧돼지, 고라니 등 야생동물에 의해 농작물 피해가 매년 크게 발생하고 있고 특히 대부분 가을철에 수확되는 사과·배·포도 등 과수, 벼, 채소류 등에 대한 피해가 많이 늘어나고 있어 농작물 수확시기에 야생동물에 대한 피해를 예방하는데 주력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피해방지단은 한국야생동식물보호관리협회 용인시지회 회원 15명과 밀렵감시원 1명 등 3개조 총 16명으로 구성되어 용인시 일원에서 활동할 계획이다. 피해방지단은 사전 포획허가를 받아 용인시 일원에 유해 야생동물 출몰 시 또는 피해 신고 즉시 현장 출동하나 군사시설 보호구역이나 동물보호구역은 제외한다. 중점 포획대상 동물은 농작물 또는 과수에 피해를 주는 주요 가해동물로 멧돼지, 고라니, 까치, 오리, 비둘기, 꿩 등 6종이다. 지난해에는 용인시 농작물 수확기 야생동물로 인한 피해 신고 건수는 26건으로 총 118회 출동을 통해 총 191마리의 유해야생동물을 포획, 수확기 농민들의 어려움을 덜어 주었다. 시 관계자는 “피해방지단은 전화신고만으로 신속하게 출동, 포획이 가능해 기존 유해야생동물 포획허가 제도에 대한 민원을 최소화하고 행정력을 보완하는 역할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 (문의 용인시 환경과 031-324-3160) 손남호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목록 댓글목록 이전글 청소년 바른 자세 만들기 교육 큰 호응 12.08.30 다음글 용인시-용인시새마을회, 뉴 새마을 가꾸기 협약 12.08.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