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처인구보건소, 한의약건강증진허브 보건사업 실시 -

용인시 처인구보건소가 올해 한의약건강증진 허브(HUB)보건소로 선정되어 7월부터 3대 사망 원인의 하나인 뇌졸중 어르신을 대상으로 원활한 사회생활을 위한 편마비재활 프로그램을 펼치고 있다.

  <?xml:namespace prefix = o ns = "urn:schemas-microsoft-com:office:office" />

급속한 고령화 사회 진입으로 만성질환자와 뇌졸중 등 재활치료가 필요한 노인이 증가하고 있으나, 재활 건강증진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곳은 한정된 상태이다. 이러한 틈새 허약 노인들을 대상으로 처인구 보건소에서 실시하는 편마비재활프로그램이 장애를 가진 취약계층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뇌졸중 후유 장애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어르신들의 빠른 회복과 사회 복귀를 위해서 진행되는 ‘편마비 어르신 재활건강증진 서비스’는 장애 후유증을 최소화하고 노후 삶의 질 확보에 중점을 두고 실시한다.

프로그램은 초기 운동 상태 파악을 위한 운동처방검사 후 한방재활전문의 진료(매주 월∼금), 재활운동프로그램(매주 월, 수)을 개인별로 차별화해 선보이고 있다.

특히 재활운동프로그램의 경우 보행 능력 개선과 사회성 강화에 초점을 맞추어 그룹 운동의 형태로 진행이 되며 재활 의지에 대한 동기부여를 통해 효과를 극대화 시키고 있다.

2011년부터 현재까지 매년 15명 내외의 편마비 어르신이 참여해 실시한 프로그램 결과, 보행 능력 향상 및 관절 유연성 증가와 더불어 통증 지수 감소, 삶의 질 개선, 건강인식도 향상, 건강행태 개선등이 긍정적으로 나타났다.

처인구보건소 관계자는 “편마비 어르신 재활건강증진 서비스가 지역사회 뇌졸중 후 장애 어르신들에게 건강과 희망을 줄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자리매김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보건소에 내소 가능한 후유증을 가진 어르신을 대상으로 신청을 받아 처인구 보건소 운동처방실에서 펼쳐진다.

(문의 용인시 처인구보건소 건강증진팀 324-494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