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GO 환경 단체와 유기적인 협조체제 구축 이차연 기자 2005-11-18 06:36 가 본문내용 확대/축소 본문 육군 제 55보병사단은 17일 사단 회의실에서 사단을 비롯한 경기동부 지역 7개 군부대 관계자들과 NGO 환경보호 국민운동 전국 총본부의 임원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제1차 경기동부지역 민․군 환경협의회」을 가졌다. 군부대와 NGO 환경단체간에 협의회가 결성되기는 이번이 처음인 이날 협의회는 범국가적인 환경보전정책과 육군 환경정책의 목표인 “환경친화적인 녹색 육군건설”에 부응하기 위해 경기동부지역 환경보전을 책임지고 있는 육군 제 55보병사단 주관으로 지역 환경보호를 위한 감시활동 및 연구, 홍보 등 다각적인 환경보호사업을 펼치고 있는 ‘NGO 환경보호 국민운동 전국 총본부’간 유기적인 협조체제를 구축하기 위해 결성되었다. 이날 협의회에서는 먼저 협의회 위원장인 제 55보병사단장(소장 김태교․육사 32기)과 NGO 환경보호 국민운동 전국 총본부장(여원배․남․47세)의 합의서 교환으로 협의회 결성식을 가졌고, 협의회 운영 관련된 규정안을 제정하였다. 또한, 양측에서 준비한 안건들에 대한 토의를 통해 ▲군 작전지역내 환경 오염 발생 또는 예상지역에 대한 감시활동간에 상호협조된 통합 기동반 운영 등 효율적인 대처방안 마련 ▲분기 1회 민․관․군 합동으로 주변 산․하천에 대한 정화활동 추진 ▲장병 환경보전의식 고취를 위한 전문 교관지원 ▲부대명의로 명예 환경감시원증을 교부하기로 하는 등 환경보전활동을 위한 구체적인 활동사항들이 논의되었다. 또한, 사단과 NGO 환경보호 국민운동 전국 총본부는 연 2회 군과 민측이 회의를 주관하는 정기회의 개최와 임시회 소집, 협의사항에 대한 조치결과통보를 정례화하는 등 체계적인 환경보전활동을 펼쳐나가기로 하였다. 한편, 지난 98년부터 결성된 한강유역 군․관 환경협의회의 주관부대이기도 한 육군 제 55보병사단은 올해 7월에도 한강유역 환경청과 함께「제 6차 한강유역 군․관 환경협의회」를 개최하였으며, 오는 11월 말에는 제 7차 회의를 개최하여 지난 회의에 대한 후속조치결과를 토의하는 등 한강유역 환경보전의 중심적인 역할도 수행해 오고 있다 이차연 기자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목록 댓글목록 이전글 양축농가 방역교육실시 05.11.18 다음글 기흥구, 민원현장방문 겸한 동정보고회 05.11.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