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서민층 251가구 가스시설 무료 개선
손남호 2012-07-04 0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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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천9백여만원 예산 들여 연말 시설개선 완료 -

- 2013년도 국고보조금 신청, 연중 지원 예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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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시장 김학규)는 LPG를 사용하는 서민층 251가구를 대상으로 가스시설을 무료로 개선하기로 했다고 4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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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를 위해 시는 올 상반기에 시설개선 대상을 조사, 선정해 한국가스안전공사 경기동부지사와 지원사업에 관한 협약을 맺었으며 연말까지 국고보조금을 포함한 4천9백여만원의 예산을 들여 시설개선을 완료할 계획이다.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 가구 중에서 전구간 호스로 설치된 LPG 사용가구를 지원 대상으로 한다.

 

이번 사업은 사고에 취약하고 경제적 여력이 부족한 서민층 가스시설 개선을 통해 가스사고 예방과 서민층 생활안정에 기여하고자 지원대상가구의 안전점검과 금속배관 교체, 퓨즈콕 등 안전장치를 설치하기 위한 것이다.

 

시는 7월 중 보조금 교부를 완료해 안전장치 설치를 신속 추진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용인시 지역경제과 유봉석 과장은“한국가스안전공사 가스사고 통계에 따르면 과거 10년간 LPG사고는 73%, 시설미비는 13%에 해당하며, 용인시에 도시가스가 공급되지 않는 읍·면과 일부 동지역의 서민층은 경제적 여력이 어려워 시설개선이 어려운 실정”이라며 “이번 서민층 개선사업으로 사고예방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향후 연차적으로 사업을 추진, 시민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데 최선의 노력을 기울일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편, 용인시는 지난 5월 2013년도 지원 대상을 조사․선정해 국고 보조금 지원을 신청했으며 시설개선 지원이 가능한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장애인, 한부모 지원, 자활급여, 본인부담경감, 우선돌봄 차상위 등) 중에서 전 구간 호스로 연결된 LPG 사용가구에 대해 연중 지원신청을 받을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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