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기흥구는 5월부터 6월 말까지 2012년 자체 지도․점검 계획에 의거. 어린이집 보육 인프라 구축 및 보육서비스 품질관리를 위해 합동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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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상반기 정기점검은 기흥구 어린이집 496개소 중 220개소를 어린이집 운영 수준에 관계없이 동별 무작위로 일률적으로 진행하고 있으며 신규인가 중 1년이 경과하지 않은 어린이집은 제외하고 잔여 50%는 하반기에 시행한다.

구는 재무회계, 운영일반, 아동․종사자관리, 건강․위생, 안전관리(시설물, 화재안전, 아동학대) 등 운영실태 전반에 대한 적정성을 지도·점검한다.

한편 어린이집에 대한 효율적 관리를 위해 지도 점검 결과를 보육통합정보시스템에 입력․관리, 원장 자격정지 중인 자가 보육교사로 취업하는 사례가 발생하거나 기 점검시설을 중복 점검하는 사례가 발생하지 않도록 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어린이집의 교사 대비 아동 비율 준수, 보육교사 자격대여와 실제 근무 여부, 안전교육(안전사고 상황별 응급처치 등) 실시 여부 등을 철저히 지도· 감독해 유사사례가 발생하지 않도록 만전을 기하고 있다.

점검결과 법령과 지침에 대한 이해부족 또는 업무미숙에 따른 위반 사항에 대해서는 행정지도와 시정명령을 취하게 된다.

또한 사후관리를 강화하고 기획적인 점검 체계화와 부모참여 활성화를 통해 △보육서비스 질적 제고, △시설 투명성 확보 △영유아 안전․건강 강화 △부모 비용 부담 등을 신중히 검토하고 지속적으로 강화해 이용자 만족도를 제고 해 나갈 방침이다.

특히 신규 및 변경 인가 현장 확인과 민원인 제보, 영․유아 부모 상담과 민원 해결 등으로 영유아의 보육환경을 조성하고, 어린이집 운영 개선과 행정력 낭비 방지에 최선을 다 할 계획이다.

구 관계자는“어린이집 품질관리로 부모는 더 안심하고 어린이는 더 안전하며, 보육교직원들에게는 더 보람 있는 보육환경을 조성할 수 있도록 지도․점검의 합리적 방안을 추구해 나가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