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민 행복발전소’, 경기도로부터 발전사업 허가, 매년 2억원 수익 예상 손남호 2012-06-01 02:59 가 본문내용 확대/축소 본문 용인시, 태양광 이용한 행복발전 시작 - 용인정수장에 380kw급 설비 설치, 상업발전 토대 마련 - 543Mwh 전력판매, 매년 2억원 수익 예상 용인시(시장 김학규)는 오는 10월 용인정수장 응집 침전지 상부를 이용한 태양광 발전시설‘용인시민 행복발전소’를 건립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임기 중 신․재생에너지를 적극 이용해 나가겠다고 밝힌 김학규 시장이 행정타운 태양광발전설비(285kW)에 이어 두 번째로 추진하는 사업이다. 특히 이번 사업은 경기도로부터 정식 발전사업 허가를 받고 시작하는 사업으로, 본격적인 상업발전의 토대를 마련하게 된다. 용인정수장에 설치되는 태양광발전설비는 국비 16억, 시비 5억 등 총 21억 원의 사업비가 투입된다. 그동안 정수 용도로만 사용되던 응집침전지 상부에 3kw를 사용하는 일반가구 127가구가 사용 가능한 전력을 생산 할 수 있는 380kw급 태양광 설비를 설치한다. 정수장 태양광발전설비가 본격적으로 가동되면 연간 543Mwh의 전력을 전력거래소에 판매해 매년 2억 원의 수익을 예상하고 있다. 이는 230톤의 이산화탄소 저감을 통해 29,200그루의 나무를 심는 효과를 가져 올 수 있다. 용인정수장 태양광발전설비는 저탄소 녹색성장, 신․재생에너지 사업의 일환으로 실시하는 사업이다. 그 동안 정수 용도로만 사용되던 침전지에 태양광 발전설비를 설치, 전력을 생산해 화석에너지 사용량을 줄이는 동시에 발전사업에 따른 수익금을 상수원 관리지역 내 에너지 빈곤층 과 주민 지원사업, 신․재생에너지 확충사업에 사용할 계획으로 있어일석삼조의 효과를 거둘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용인시민 행복발전소’의 전력판매를 계기로 시 유휴지를 활용, 에너지 빈곤층 지원과 신․재생에너지 보급 확산을 위한 재원 마련을 위해 태양광 발전소를 지속적으로 늘려 나갈 계획”이라며“‘용인시민 행복발전소’가 타 지자체의 모범이 될 수 있도록 건립과 운영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손남호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목록 댓글목록 이전글 용인문화원 가이드 이을영, 김정희씨,경기도 퀴즈왕 대회 2위, 3위 차지 12.06.01 다음글 용인동백세브란스병원 오는 6월 21일(목) 착공식 개최한다 12.06.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