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의원들은 시민들을 협박하지 말라 2005-11-01 09:30 가 본문내용 확대/축소 본문 공직선거법 개정요구 도 협의회 결의따라 용인시의회에서는 11월4일 사직서를 제출할것으로 알려져 있다 기초의원의 정당공천과 중대선거구제 도입 등을 뼈대로 하는 공직선거법에 대한 재개정을 촉구하며 용인시의회 의회가 사퇴서를 제출키로 해 시민들의 세금으로 이루어 지는 예산심의등 차질이 예상되어파문이 예상된다. 특히 이번 결의가 실제 사퇴로 이어질 경우 의원직 상실로 인한 기초의회 활동이 정지돼 앞으로 있을 행정사무감사를 비롯한 내년 예산안 심사가 모두 불가능하게 돼 파장은 더욱 커질 것으로 보인다. 한편 일부 네티즌들이 시민단체에 글을 올려 시의원들의 사표제출건에 대하여 곱지 않은 시선을 보내면서 질타의 글을 올리고 있다 전국 시군자치구의장협의회(의장 이재창·아래 전국협의회)가 지난 20일 청주시에 열린 제106차 시도대표회의에서 공선거법 개정 촉구를 위한 전국 기초의원 사직서 제출을 결의한데 이어 경기도시군의회의장협의회(의장 장동호·아래 경기도협의회)도 지난 21일 안산시에서 권역별협의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사직서 제출을 결의하고 공직선거법 재개정을 촉구했다. 이들은 “지방화시대를 거부하고 국민을 기만한 채 정치적 이익만을 챙기려는 정치인은 국민의 대표가 아니므로 스스로 정계를 떠나야 한다”면서 “국회는 도협의회가 제출한 공직선거법개정 입법청원을 즉시 처리하고 이를 국민 앞에 공개하라”고 요구했다. 시군협의회는 요구가 받아들여지지 않을 경우 의원직 사퇴 등 특단의 행동에 나설 것을 분명히 했다. 한편, 정개특위에서 선거법 개정을 주도한 열린우리당 강기정 의원은 사직서 제출 결의가 있던 날 자신의 홈페이지에 ‘기초의원 사직서를 국민 앞에 제출하라’는 글을 통해 “그들의 기득권 지키기와 대국민 협박에 절대 동의할 수 없다”고 반박해 선거법 재개정이 순탄치만은 않을 것임을 시사했다. 강 의원은 “전국의 기초의원이 정당공천에 대해 강한 불만을 드러내고 있는데, 그들에게 묻고 싶다”면서 “당적을 갖고 있는 전국 기초의원 대부분은 ‘내천’이라는 형식을 빌어 사실상 공천을 받았던 것이 아닌갚라고 되물었다. 그는 이어 “그 내천은 당시 위원장의 의사에 따라 밀실에서 지명받지 않았느냐고 물으며 “그 내천의 기준이 무엇이고 그 과정에 무엇이 오갔는지 정녕 국민이 모르고 있다고 보는같다 며 그간의 기초의원의 내천 행태를 꼬집었다. 그는 끝으로 “정말로 사직서를 낼 것인가 묻고 싶다. 대국민 협박용이라면 번지수가 틀렸고, 진정으로 낼 생각이라면 어서 내라고 격려하고 싶다”면서 “단언컨대 그대들은 스스로 사직서를 의결하지 못할 것”이라고 게재하여 문제가 쉽게 풀릴것 같지는 않다 라고 인용을 하고 있고 용인시의회(의장 이우현)에서도 기초의원들사이에 모임을 갖고 선거구 조정에 따른 배정문제를 논의한바 사표를 제출하고 강경투쟁을 한다고 지역신문에 공고를 하였는바 11월에는 중요한 시점인데 내년선거를 의식한 선심성예산을 감시하여야 하고 용인시 기책사업에 대한 행정감사를 하여야 하는등 의회에서 해야할일이 많은데 현안사항에 대하여 논의는 하지 않고 자신들의 기득권을 지키기위하여 선거구를 조정한다는 것을 시민들이 어떻게 생각할까? 사표를 낼려면 그이유가 있어야 타당하여야 하는데 그 이유가 없는것 같다 라고 전하면서 용인시의회 의원들중 시의원이 하기 싫어 사표를 낸다면 다시는 출마하지 말라 그리고 자신들은 출마하지 않는다고 시민들에게 약속하라!!!!!!!! 그리하면 시민들이 믿을것이다 라고 이재수라는 네티즌이 시민연대 게시판에 시의원들에게 운신의 폭을 좁히는 글을 올려 시민들로부터 많은 호응을 얻고 있으며 그 여파가 일파만파 파장이 예상된다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목록 댓글목록 이전글 제51회 용인 4-H 경진대회 05.11.02 다음글 수지 하수처리장 건설사업 새로운 국면으로 05.11.01